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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이팝나무꽃이 피는 풍경 밀양 위양지의 봄~~ 아침의 풍경이 아름다운 작은 연못입니다. 가을의 단풍도 예쁜 곳, 밀양팔경의 하나로 드라마 "달의 연인" 촬영지이기도.... 이 날은 물안개가 살짝 피어주는 행운을 만났네요. 사진가들이 이런 풍경을 만난다는 것. 밤잠을 포기하고 새벽출사를 나서는 이유~~? 장면을 잘 담아내는 건 실력이겠지만 프로를 부러워하는 건 욕심인 듯.......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428 밀양 위양지 더보기
익어 가는 가을 - 위양지(位良池) - 3년 만에 다시 찾은 밀양의 위양지 가을 초입의 해 질 녘 풍경~~ 이네요. 봄날의 그것처럼 부연 대기, 볕이 드는 둥 마는 둥. 몇 년 사이에 물 위에 물풀들이 무성해져서 반영도 아쉽습니다 11월 10일~15일 사이가 절정이 될 것 같네요. 맑은 날 아침의 물안개가 오르는 풍경도 좋은 곳, 신라시대에 축조되어 "양량지"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로 "위양지"로 개명, 못 중앙의 "완재정"은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 씨 집안의 정자로 나무숲에 에워싸인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봄의 이팝나무와 찔레, 노랑붓꽃, 아카시아가 꽃을 피울 때도 고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왕버들의 노란 단풍이 저수지의 반이상을 둘러싸며 완재정과 함께 가을의 풍경이 완성됩니다.. 더보기
秋色 요 며칠 어수선해진 마음을 추스르려 밀양의 표충사에 오후 한나절~ 가을이 푹 익은 풍경을 만납니다. 재약산의 홍엽, 계곡을 노랗게 물들인 잎들~~ 나무들이 온몸으로 가을과의 이별을 준비합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배롱의 붉은 잎~~~ 여름의 꽃보다 가을의 잎이 더 좋네요. 20221101 밀양 표충사 더보기
운용매 여름이 온 듯 더운 봄날~~ “운용매”를 만납니다. 홍매보다 향이 진한 녀석이지요. "구불구불한 가지가 꿈틀거리며 흰 구름을 뚫고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아 부르게 된 이름"이라고 하는 “운용매화”입니다. 눈도 테스트할 겸 해서 가까운 무봉사에 잠시 들렀습니다. 20210222 밀양 무봉사 더보기
가을~~오는 소경 그리움의 선홍색으로~ 가을이 익어갈 때 눈멀어 터진 붉은 속살 어떤 날은 시도록 아프고 또 어떤 날은 한없이 달콤했던...... 붉은 물 뚝뚝 떨어질 게다. 1200x800 원본 보기 사진 클릭 20200826 밀양 그리운 님 ~! 빨리 보고 싶었나 봅니다. 풀숲에 혼자 핀 녀석~~ 외로울 듯....ㅎ 20200829 울산 울기등대 1200x800 원본 더보기
여름의 끝에서 만난 배롱나무 여름의 끝에서 밀양의 표충사 배롱나무꽃을 만났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붉게 태우는 배롱나무꽃..... 올해는 차일피일 하다가 시기를 놓쳤어요. 꽃이 거의 졌네요. 조금 남아 있는 녀석들을 담아봤는데 망사~~ 성글어서 영 폼이 안나는구만요...ㅎ 1200x800 원본 보기 사진 클릭 20200826 밀양 표충사 1200x800원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