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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샛강의 아침 ~태화강 태화강 본류 옆 십리대밭 안쪽의 샛강 해가 오르기 시작하는 아침의 산책 길 물안개가 살그머니 드리우고 새품(억새의 꽃)에 백로(白露, 흰이슬)~~ 살짝 내려앉은 풍경도 좋다. 대나무와 억새, 갈대의 반영이 있는 아침의 행복이........ 샛강의 물처럼 흐른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태화강 샛강 = 이태원 압사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께도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 # 사고 수습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티스토리는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쉼~~ 합니다. 더보기
동트는 새벽 - 그라데이션 gradation - 참 오랜만의 "갓밝이"(여명)다. 늘 늦게 잠드는 현실 때문에 어느 날부터 동살을 볼 수가 없었다. 가을의 동트는 새벽을 보고 싶어 잠을 며칠간 포기~~ 좋은 장면을 담지는 못했지만 가을의 동살을 볼 수 있어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가을의 마른 찬바람이 감기 들기 좋은 계절입니다. 유의하셔서 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0928 원본 보기 사진 클릭 동이 트는 새벽 동쪽에 푸르스름한 빛의 동살(직광이 아닌 해가 뜨기 전의 반사 빛)이 잡힌다. 20220929 울산 태화강 명촌교 더보기
울산 태화강의 봄~~갓꽃 봄의 부연 대기가 많이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여기는 태화강 하류의 바다와 가까운 곳이구요. 태화강과 동천의 합수점인 울산 명촌교 북단입니다. 지난해 봄의 포스팅보다 갓꽃의 면적이 많이 줄었습니다. 중류가 풍성한데 아직 못 갔습니다. 울산 KTX 역사가 있는 상류인 언양까지 강 주변에 노랗게 피어납니다. 욘석들이 강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고 꽃을 피우기 시작한 건 불과 몇 년 전부터 입니다. 풍수해의 영향으로 군락이 형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연재해가 다 나쁜 것은 아닌 듯... 이렇게 이쁜 봄꽃을 가져다 주기도 한답니다. 처음엔 개체가 많이 있지도 않았고 유채인 줄 알고 관심을 주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갓꽃~~ 두해살이풀로 꽃은 노란색으로 비슷한데 줄기와 잎이 다르답니다. 꽃말은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더보기
노을 7월 30일 저녁 울산 태화강 일몰 시간 저녁노을입니다. 장대비가 퍼붓다가 그쳤다가 하더니 저녁에는 서쪽 하늘에 이런 고운 그림을 그립니다. 붉다 못해 검은 빛이 도는 노을....처음 만나 봅니다. 하늘에 불이 붙었네요...ㅎ 1200x800 원본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00730 울산 태화강 1200x800 원본 더보기
도시의 봄, 태화강 하류~~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 -"카카오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며칠 동안 비가 오더니 개인 오후입니다. 울산 태화강입니다. 삼각주의 적은 면적에 자연 상태로 핀 갓꽃이다 보니 유명한 유채단지나 다랭이 유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강과 도시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느낌도 걍~ 조으네요...ㅎ 갓꽃이 노랑 물감을 풀어내는 강변의 봄을 잠시 누려본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님들의 가시는 걸음마다 좋은 일로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200x800 원본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00413 울산 태화강 하류 1200x800 원본 더보기
울산 태화강 명촌교둔치 억새군락지 가을 태화강 명촌교 부근 억새군락지 가을 ~ 억새의 유혹에 못이겨 다시 찾았네요. 지난해도 좋았는데 올해 여름이 엄청 더웠는데도 잘자라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 가을볕이 따뜻하게 내리는 오후 늦은 시간 종이컵에 따끈한 커피 한잔 들고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밭 탐방로를 홀로 걷는 여.. 더보기
울산 태화강 명촌교둔치 억새군락지 일몰 울산 태화강 명촌교부근입니다. 억새가 활짝. 은빛 가을 바람이 불어옵니다 20181008 20181012 201810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