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욘석은 꽃이 필 때쯤에 꽃을 보러 갔는데 꽃을 볼 수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참으로 튼실하고 싱그럽게 자란 녀석들이었는데.......
어떤 사람들인지는 모르지만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어 울화가 치밀었다.
한 개체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뽑아갔다. 이래도 되는지 묻고 싶다.
누군가 그 꽃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면 무지하게 몰 상식한 그런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인데 말이다.
자신의 작은 욕심 때문에 남에게 상처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08/4/25~5/27
09/4.19 천성
09/4.26 치술령
201062, 소백
"풀솜대"
[백합과]
학명/Smilacina japonica A. GRAY.
속명/솜죽대,솜대,녹약,큰솜죽대
분포/전국, 산지의 숲속 그늘에 자생한다.
개화기/4~7얼
결실기/5월부터[장과]
꽃색/흰색
높이/20~50cm 내외로 자란다
특징/잎은 호생, 5~7개가 2줄로 배열하고 긴 타원형,타원형,또는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며,밑 부분은 둥글다.
밑 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지만 위로 가면서 없어진다. 양면에 거친 털이 있다.
꽃은 양성화로 원줄기 끝에 복총상화서로 달리며 화서에는 털이 있다.
소화경은 길이 2~5mm 정도이다.화피열편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둔하고 6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6개로 화피보다 짧고 열매는 둥글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뿌리는 원주형으로 옆으로 뻗으며 볼록한 마디가 여러개 있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며 원줄기 밑 부분에 투명한 막질부가 있어 원줄기를 둘러싼다.
용도/관상용,약용[전초],식용[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형태/여러해살이풀
- 이름의 유래 : "풀솜대"라는 이름은 벼과(화본과)의 솜대(Phyllostachys nigra var. henonis)를 닮은 풀이라는데서 유래되었다.
"솜대"는 대나무의 일종인데, 새싹이 돋을 때 하얀 가루같은 것이 있어 이를 솜에 비유한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풀솜대"는 지역에 따라서 "지장보살"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풀솜대에서 나는 향기가 절에서 사용하는 향과
비슷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