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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않아도 오는 봄~입니다. 통도사 자장매, 해마다 가는데 올해는 본 중에 최고네요. 수령이 350년 정도라고 하지요. 몇년전 전지로 좋은 모습 못 보여 주더니 예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20240218 더보기
이팝나무꽃이 피는 풍경 밀양 위양지의 봄~~ 아침의 풍경이 아름다운 작은 연못입니다. 가을의 단풍도 예쁜 곳, 밀양팔경의 하나로 드라마 "달의 연인" 촬영지이기도.... 이 날은 물안개가 살짝 피어주는 행운을 만났네요. 사진가들이 이런 풍경을 만난다는 것. 밤잠을 포기하고 새벽출사를 나서는 이유~~? 장면을 잘 담아내는 건 실력이겠지만 프로를 부러워하는 건 욕심인 듯.......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428 밀양 위양지 더보기
얼레지 얼레지가 낮은 곳의 계곡 쪽은 만개입니다. 양산의 천성산 주남고개 쪽으로 2시간 정도 돌아보니 높은 곳은 이제 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겨울 잔해가 아직 있긴 하지만 빠르게 우리 곁으로 와 있네요. 봄~~~~~~春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319 천성산 얼레지는 씨앗이 발아 되어 꽃이 피기까지 7년 이상 걸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얼레지가 자생하는 곳은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얼레지의 비늘줄기는 녹말이 풍부하여 녹말을 뽑아서 이용하기도 한다. 얼레지의 열매에 개미가 꼬이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씨앗에서 개미 유충과 같은 냄새[엘라이오솜 Elaiosome]가 나기 때문으로 개미가 새끼를 데려가듯 얼레지의 씨앗을 개미의 집으로 옮기기 위해서이다. 개미의 노력으로 씨앗이 발아할.. 더보기
봄의 抒情~~청노루귀 바닥에 배를 깔고 바라보는 봄~~ 청노루귀 솜털에 가득~~ 내려앉았네요. 더보기
청춘(靑春) "운용매" (雲龍梅) "구불구불한 가지가 꿈틀거리며 흰 구름을 뚫고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아 부르게 된 이름"이라고 하지요. 청초한 느낌이 강한 꽃 빛을 받으면 다른 매화들에 비해 곱고 밝은 꽃 향이 좋은 아씨여유~~~ 운용매 더보기
아기 다람쥐 욘석들 노는 것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지요. 참 매력 있는 녀석들입니다... 다람~ 쥐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0412 경주 황성공원 더보기
노랑선씀바귀 길가의 건조한 풀밭,잔디밭,논두렁 등에 많이 피는 녀석입니다. 워낙에 흔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꽃이기도 하지요. 소복이 피어난 노랑이들, 봄~이야기일까요?? 수런거림이 들리는 듯..... "순박함"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답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0420 울산 1200x800원본 더보기
후투티 육추 아직은 좀 이른 후투티 육추입니다. 아기새들이 좀 더 커야 먹이를 먹이는 장면을 볼 수가 있겠네요. 여러 개의 둥지들에서 육추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아기들은 안보입니다. 5월 초부터가 좋을 것 같습니다. 4월이 과거가 되어버렸네요. 지나고 보면 늘 아쉬움이 남아서 돌아보게 됩니다. 님들과 함께한 날들 행복했습니다. 관심과 배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5월~~ 도 평안하신 시간 이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0427 경주 황성공원 1200x800 원본 더보기
울산 태화강의 봄~~갓꽃 봄의 부연 대기가 많이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여기는 태화강 하류의 바다와 가까운 곳이구요. 태화강과 동천의 합수점인 울산 명촌교 북단입니다. 지난해 봄의 포스팅보다 갓꽃의 면적이 많이 줄었습니다. 중류가 풍성한데 아직 못 갔습니다. 울산 KTX 역사가 있는 상류인 언양까지 강 주변에 노랗게 피어납니다. 욘석들이 강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고 꽃을 피우기 시작한 건 불과 몇 년 전부터 입니다. 풍수해의 영향으로 군락이 형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연재해가 다 나쁜 것은 아닌 듯... 이렇게 이쁜 봄꽃을 가져다 주기도 한답니다. 처음엔 개체가 많이 있지도 않았고 유채인 줄 알고 관심을 주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갓꽃~~ 두해살이풀로 꽃은 노란색으로 비슷한데 줄기와 잎이 다르답니다. 꽃말은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더보기
무르익은 봄...보문호 벚꽃 황사가 좀 있긴 했지만 볕이 괜찮았던 경주 보문호수 봄 날입니다. 벚꽃이 만발입니다. 평일인데도 인산인해 ~~ 두어시간 둘러보고 왔네요. 평안하신 날들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0331 경주 보문호수 1300x867원본 더보기
처자 속살~ 살짝 들여다 봅니다. 만주바람꽃 원본보기 산진 클릭 20210324 경산 삼성산 1200x800원본 더보기
하얀 목련 목련이 피는 시기엔 날씨가 추워서 꽃이 피다가 얼어서 축 처지곤 하는데 올봄은 바람도 없고 따뜻해서 이쁘게 꽃을 피웁니다. 양희은의 "하얀 목련"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그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 아픈 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20210315 울산 1300x680 원본보기 사진 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