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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그림/겨울,계곡,폭포

겨울 폭포~비에이 흰 수염 폭포(시라히게폭포) 비에이강에 위치한 흰 수염 폭포 강을 가로지른 철교에서 봅니다. 폭포 위에는 시로가네 온천이 있네요. 절벽의 바위틈으로 가는 물줄기들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하얀 수염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온천수가 흐르는 듯 물안개가 물줄기를 가려서 흰 수염의 감흥은 떨어졌습니다. 환할 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에이강의 코발트블루~~~~ 20240120 홋가이도 비에이 더보기
겨울 호수 겨울밤이라 눈에 드는 게 별로 없었네요. 눈이 없는 계절에 보면 더 좋을 듯, 비에이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화산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든 인공호수라고 하네요. 추운 겨울이라 물이 얼어서 눈만~~ 언 호수의 죽은 자작나무들에 라이트 업 되는 시간 동안을 다 지켜볼 수 있으면 좋았을 건데 아쉬웠네요.. 20240124 홋가이도 더보기
두타산 쌍폭포 무릉계곡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 계곡이 깊어 하늘만 보인다. 댓재 풍경 10년만에 오른 두타산 쌍폭포 무릉계곡 주차장에서 1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거리다. 올라가면서 계곡의 수량이 적어 내심 걱정을 했는데 장마철의 그것과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폭포의 모습은 갖추고 있어 좋았다. 일행들과 송어회 몇점, 매운탕에 쏘주 몇 잔의 저녁으로 하루의 날개를 접는다. 20220917 두타산 무릉계곡 쌍폭포 더보기
주왕산 절구폭포 여름이 시작되던 6월 초의 풍경으로 옆지기와 자주 올랐던 주왕산 ~~으로 추억 여정~ 2단 폭포인 절구폭포를 보고 싶다고 해서 5년여 만에 함께 다시 찾았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 담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는 평생 옆지기를 위해 최소 장비만 챙겨서 다녀왔네요. 봄날의 가뭄으로 폭포는 겨우 물줄기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물소리는 청아합니다. 협곡의 내부에 있는 폭포라 습도가 높은 지역으로 가을이 되면 계곡의 바위 절벽에 자주색으로 꽃을 피우는"둥근잎꿩의비름"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절구폭포는 1단 폭포 아래에 형성된 폭호가 절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계곡을 내려오는 길에 이끼에 잠시 멈춘 시선 ~~ 20220607 주왕산 더보기
겨울 계곡 두 해만에 찾은 소백산 발목의 부상으로 어의곡 초입에서 대열에서 열외 됩니다. 응급처치 후 몇 분의 지인들과 천동계곡으로 ... 겨울인데도 수량이 제법 풍부해 흐르는 물소리가 여물구만요. 물가의 고드름들이 수정처럼 빛이 나서 눈이 부십니다. 고드름 ~~~엔 어린 시절의 향수...가득합니다. ㅎ 겨울의 느낌을 계곡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축복입니다. 겨울이 인간에게 주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하얀 눈이 아닐까 싶네요. 눈 덮인 겨울의 하얀 풍경은 차갑긴 하지만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오지요. 바람이 없는 겨울 높은 산 정상부의 겨울 느낌은 낮은 세상에 없는 고요와 함께 평화로움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글 수정을 하다 보니 오늘도 밤이 깊어갑니다. 블친님들의 밤이 고운 꿈으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위.. 더보기
울산 울주 대운산 내원암계곡초입 벽천폭포 내원암계곡 초입에 있는 인공폭포입니다. "벽천폭포"라고 하니더... nd필터를 사용한 장노출사진입니다. 노출오버로 하늘부분이 하얗게 날아가버렸네요. 볕은 있는데 하늘이 봄하늘처럼 뿌연날이었어요. 마침 폭포에 물을 펌핑하고 있기에 새로 구입한 nd필터 테스트겸 여러컷 담았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