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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그림/겨울,계곡,폭포

주왕산 절구폭포

여름이 시작되던 6월 초의 풍경으로

옆지기와 자주 올랐던 주왕산 ~~으로  추억 여정~

2단 폭포인 절구폭포를 보고 싶다고 해서 

5년여 만에 함께 다시 찾았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 담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는 평생 옆지기를 위해 최소 장비만 챙겨서 다녀왔네요.

 

봄날의 가뭄으로 폭포는 겨우 물줄기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물소리는 청아합니다.

협곡의 내부에 있는 폭포라 습도가 높은 지역으로 가을이 되면

계곡의 바위 절벽에 자주색으로 꽃을 피우는"둥근잎꿩의비름"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절구폭포는  1단 폭포 아래에 형성된 폭호가 절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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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내려오는 길에 이끼에 잠시 멈춘 시선 ~~

20220607                                                                   주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