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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질풍경초(疾風勁草) ~ 억새 겨울이 오는 강가에서 모진 바람을 견디며 연약한 몸짓으로 ~~ 욕심 없이 살아가는 억새풀, 여름의 태풍에 그 심한 몸살을 앓고도 가을의 끝에서 눈꽃처럼 피어나는 하얀 미소.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119 태화강 더보기
은빛 억새가 있는 풍경 태화강 둔치 한낮의 억새 파란 물감 통째로 부은 듯한 하늘 아래 바람의 길 따르는 설익은 은빛 춤사위 ~~~ 크게 보기 사진 클릭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억새라 아직 폼은 안 나네요...ㅎ 시월 중순 정도면 하얗게 핀 새품을 볼 수 있을 같습니다. 20220924 울산 태화강 태화강 둔치의 억새는 (억새 속 Miscanthus)의 3가지 억새 중 "물억새"입니다. 2006도부터 중구,남구,북구에 걸쳐 태화강변을 따라 울산시에서 조성해 놓았습니다. 1, 참억새 M.sinensis Anderss. 산야에서 자라는 억새. 2, 물억새 M.sacchariflorus Benth.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는 억새. 3, 억새아재비 M.oligostachyus var.longiberbis Chung. 경상남도 창원 부근.. 더보기
억새~~이별의 손 아름다운 물결~~~ 강을 굽이치는 초록바람 발길 따라 유유자적 길 떠나며.... 황홀한 몸짓으로 이별의 손 흔든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1213 울산 태화강 명촌 더보기
안개 비 내리던 날~~산수유 열매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더니 오후엔 뿌연 안개비가 됩니다. 하던 일 접어두고 급히 매크로 렌즈 챙겨서 며칠 전 봐 두었던 산수유 열매 만나러 ~~~ 열매를 담을 때는 거미줄을 못 봤는데 사진에서 보니 보이네요. 비가 그치며 구름 사이로 해가 살짝 비춥니다. 역광에서 물방울에 해가 투영된 순간입니다. 장비는 "캐논 백마엘"(CANON MACRO LENS EF 100mm 1:2.8 L IS USM) 원본보기 사진 클릭 산수유 열매를 좋아하는 직박구리 몇 마리쯤 날아들어 열매 먹는 장면을 은근히 기대했는데 비가 온 탓인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네요...ㅎ 눈이 오는 장면이면 더 좋을 듯 ~~~ 산수유 열매에 눈이 앉은 풍경........로~망 20211216 울산 명촌 더보기
가을이 ....... 어디에 가을이 남아 있을까~ 오후의 태화강 언저리 도새바람이 찹습니다. 아직도 노랑, 붉은빛을 토하는 단풍꽃나무 아래 떨어진 잎들이 가을에 ~~~ 이별을 고합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1213 울산 태화강 명촌 1400x867 원본 더보기
도시의 야경 울산 태화강의 중심부 도시의 풍경입니다. 왼쪽은 강남 일부 지역, 오른쪽은 강북의 성남동 젊음의 거리. 원본보기 사진 클릭 엑소디움 주상복합을 살짝 당겨 봤어요. 캐논 픽쳐스타일 "EMERARD" 촬영입니다. 사진을 담은 곳은 학성교 북단의 서쪽 인도로 시간은 밤 9~10시 사이 촬영입니다. 앞쪽에 촛점을 두고 뒤의 배경 건물을 살짝 흐린 컷으로 주변의 조도를 낮춰 시선을 중심부로 유도해 봤는데 해상감은 좀 떨어지네요. 20211207 울산 태화강 1400x867 원본 더보기
노을 해질녘의 강가~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내 삶의 포개진 갈피들 사이사이의 행복을 꺼내 엮어봅니다. 얼마나 될까..? 하나~ 둘~~ 셀 수없이 많은 행복한 순간들은 선율 고운 음악이 됩니다. 한 번 더 웃으며....... 이 순간의 행복을 가슴으로 안아봅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1129 울산 태화강 명촌교 1300x867원본 더보기
일모(日暮) 원본보기 사진 클릭 싸한 강바람에 억새들도 옷을 갈아입습니다. 새품 위로 부는 바람이 세월을 몰고 가니 가을은~ 그리움....... 눈이 아닌 마음으로~~ 해가 지는 저녁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20211129 울산 태화강 명촌교 둔치 1300x867 원본 더보기
태화강 야경 울산 대표 타워 엑슬루타워, 두산위브 더 제니스 야경을 태화강 하류 방향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밤이 깊은 시간의 어슴푸레한 불빛에 끌렸는데 표현이 부족한 듯~~~ 눈으로 보는 것보다 그림이 훨 못한 느낌~이네요....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1023 울산 태화강 삼호교 1300x867 원본 더보기
가을 국향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겨울이 온 듯 추웠다 더웠다 변덕을 부리더니 밤기온이 많이 떨어지네요. 가을이 슬슬 꼬리를 끄는 소리가 들립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1020 태화강 국가정원 1300x867 원본 더보기
오월의 정원~꽃양귀비 태화강국가정원입니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시간인 아침 일찍 만개인 꽃양귀비 정원을 둘러봤습니다. 너무 예뻐서 중국의 절세미인인 양귀비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양귀비를 원예종으로 개량한 "꽃양귀비"는 유럽 원산으로 정명은 “개양귀비(Papaver rhoeas L.)”입니다. 꽃말은 위로, 위안, 몽상이라고 합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0514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1300x867 원본 "삐삐풀"이라고 하는 녀석입니다. 야산에 군락으로 자라는 풀이지요.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주지 않는 풀꽃인데 국가정원의 관상용 풀꽃으로 중심에 자리를 잡았네요. 20210514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1300x867 원본 "삐삐풀"을 보니 어린 시절 생각이 납니다. 늘 배고픈 봄날이었지요. 십리정도를 걸어서 책보를 매.. 더보기
백로,왜가리들이 바쁩니다. 울산의 태화강 철새공원 백로 , 왜가리 외 철새 서식지입니다. 잠깐 들러 보았는데 접근성이 아주 나빠서 진사님들이 찾는 곳은 아닙니다. 대규모 서식지로 삼호대숲 공원 내의 서식지입니다. 울산시가 홍보관도 운영을하고 있고 관리하는 공원 내의 서식지입니다. 관리 탑에서 24시간 카메라가 철새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곳입니다. 한가하게 오후 한 때를 즐기는 녀석들도~~~ 1200x800 원본보기 사진 클릭 왜가리 녀석들인데요. 서식지 육추 둥지를 짓느라 나뭇가지를 물어 나르기 바쁩니다. 쇠백로도 욜씨미 ~~~~ㅎ 여긴 대나무 숲이라 잔가지들이 많기도 하고 접근성이 나빠서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워서 밑에서 담아 보았는데 알이 있네요. 육추 둥지는 수없이 많았어요. 알껍질이 바닥에도 많이 보이던데 육추 모습은 아래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