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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촌교

가을이 ....... 어디에 가을이 남아 있을까~ 오후의 태화강 언저리 도새바람이 찹습니다. 아직도 노랑, 붉은빛을 토하는 단풍꽃나무 아래 떨어진 잎들이 가을에 ~~~ 이별을 고합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1213 울산 태화강 명촌 1400x867 원본 더보기
일모(日暮) 원본보기 사진 클릭 싸한 강바람에 억새들도 옷을 갈아입습니다. 새품 위로 부는 바람이 세월을 몰고 가니 가을은~ 그리움....... 눈이 아닌 마음으로~~ 해가 지는 저녁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20211129 울산 태화강 명촌교 둔치 1300x867 원본 더보기
울산 태화강의 봄~~갓꽃 봄의 부연 대기가 많이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여기는 태화강 하류의 바다와 가까운 곳이구요. 태화강과 동천의 합수점인 울산 명촌교 북단입니다. 지난해 봄의 포스팅보다 갓꽃의 면적이 많이 줄었습니다. 중류가 풍성한데 아직 못 갔습니다. 울산 KTX 역사가 있는 상류인 언양까지 강 주변에 노랗게 피어납니다. 욘석들이 강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고 꽃을 피우기 시작한 건 불과 몇 년 전부터 입니다. 풍수해의 영향으로 군락이 형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연재해가 다 나쁜 것은 아닌 듯... 이렇게 이쁜 봄꽃을 가져다 주기도 한답니다. 처음엔 개체가 많이 있지도 않았고 유채인 줄 알고 관심을 주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갓꽃~~ 두해살이풀로 꽃은 노란색으로 비슷한데 줄기와 잎이 다르답니다. 꽃말은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더보기
도시의 봄, 태화강 하류~~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 -"카카오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며칠 동안 비가 오더니 개인 오후입니다. 울산 태화강입니다. 삼각주의 적은 면적에 자연 상태로 핀 갓꽃이다 보니 유명한 유채단지나 다랭이 유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강과 도시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느낌도 걍~ 조으네요...ㅎ 갓꽃이 노랑 물감을 풀어내는 강변의 봄을 잠시 누려본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님들의 가시는 걸음마다 좋은 일로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200x800 원본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00413 울산 태화강 하류 1200x800 원본 더보기
깊어진 가을~ 억새 가을이 끝나가나 봅니다. 억새의 꽃(새품)이 만개입니다. 은빛에서 하얀색이 되었니더~~ 얼마후면 앙상한 줄기만이 찬바람을 맞겠지요. 가을이 짧으니 기다림에 설레고 또그리운 것이 아닐까요.~~?? 가는 가을이 아쉬워 하얀바람 쏘이며 억새밭 한바퀴 돌았네요.. 20181109~11 더보기
울산 태화강 명촌교둔치 억새군락지 가을 태화강 명촌교 부근 억새군락지 가을 ~ 억새의 유혹에 못이겨 다시 찾았네요. 지난해도 좋았는데 올해 여름이 엄청 더웠는데도 잘자라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 가을볕이 따뜻하게 내리는 오후 늦은 시간 종이컵에 따끈한 커피 한잔 들고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밭 탐방로를 홀로 걷는 여.. 더보기
울산 태화강 명촌교둔치 억새군락지 일몰 울산 태화강 명촌교부근입니다. 억새가 활짝. 은빛 가을 바람이 불어옵니다 20181008 20181012 201810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