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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풀꽃)/여름에 피는 들꽃

댕댕이덩굴

 

 

 

                     2011,6,30  판지

 

 

 

 

 

                                              08/7.23

 

                                   






20161011~13 선암호수



"댕댕이덩굴"[방기과] 

 

학명/Cocculus orbiculatus (L). DC.

속명/댕강덩굴,끗비돗초,곳비돗조,장대미덩굴,댕대미덩굴,목방기[木防己 : 한약명으로 뿌리를 말린 것]

분포/전국, 산기슭 초지와 관목덤불,들판이나 숲의 가장자리등 양지에만 자란다.

개화기/5~6월

결실기/9월부터  [핵과]

꽃색/황백색

높이/길이가 3m 정도까지 자란다.

특징/잎은 호생, 난상 원형이나 난형으로 윗 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하고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고 아래는

       둥글며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에는 잔털이 많다.3~5개의 맥이 뚜렷하다.

       꽃은 이가화로 엽액에 원추화서를 이룬다.꽃받침열편과 꽃잎은 각 6개이고, 수꽃의 수술은 6개,암꽃은

       6개의 헛수술과 3개의 심피가 있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암술대는 갈라지지 않으며 원주형이다.

       줄기는 털이 있고 어릴 때는 녹색, 성체는 회갈색으로 된다 [바구니를 만들어 이용한다]

       열매는 구형으로 종자는 검은색으로 편평한 원형이고 중앙에 구멍이 있다. 

용도/세공용,약용 =>줄기와 잎 : 청단향[靑檀香]

                            뿌리 : 목방기[木防己],

                          

형태/낙엽활엽 덩굴식물

 

-번식-

내한성이 강한 식물로 양지를 좋아하며 척박한 땅에도 잘자란다.

종자로 번식하며 삽목이나 휘묻이로도 증식한다.

 

 - 이름의 유래 -

댕댕이덩굴의 최초 한글 이름은 "곳비돗조"이다."고삐넝쿨"이란 뜻으로 보인다.

“댕댕이덩굴”의 “댕댕이”는 옛사람들이 쓰던 말로 댕댕이덩굴이 줄어서 된 말이며,  “댕댕하다”(땡땡하다:댕댕하다의 센말), “옹골차다” 또는

“팽팽하다”,“다부지다“,”딩딩하다”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며, 북한에서는 머리가 아플 때 머리를 동이는 데 사용하는 “천”의 의미로

“댕댕이”라는 말이 쓰인다고 한다. 댕댕이덩굴은 줄기의 특성이 매우 질기고 단단하지만 유연성을 갖고 있어 바구니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공예용으로 많이 이용한 것과 고삐를 만들거나 등짐을 동여매는 끈의 형태로 쓰인 것으로 미루어 줄기의 성질이 질기고 단단한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지만 정확히 알려진 유래는 알 수가 없다.

속담에 항우장사도 댕댕이덩굴에 넘어진다는 말이 있다.이 말은 비록 힘이 세더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실수 할 수 있으므로 작고 보잘것없다 하여

깔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로. 다른 의미로 해석하면 댕댕이덩굴이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그 만큼 질기고 단단함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속명 코꿀루스(Cocculus)는 아주 작은 베리(berry)를 지칭하는 희랍어, 또는 진홍색 열매(coccum)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다.

종소명 오르비큘라투스(orbiculatus)는 공모양(orbicular)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열매의 모양에서 비롯된다.

이명 (Cocculus trilobus)에 나타나는 "트릴로부스"(trilobus)는 댕댕이덩굴 잎이 종종 세갈래로 갈라지는 것에서 비롯한다.



꽃말 :  "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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