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오줌
울산대공원 산책로 주변에요즘 한창 피어나는 "노루오줌'입니다.꽃은 달착지근한 향도 있고 예쁜데 이름이 좀 거시기 하구먼유~~뿌리에서 나는 향기가 노루오줌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곤충을 유혹하기 위해 지린내를 풍긴다고 하지요.이름과 다르게 실제론 그리 고약한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꽃 따라다닐 때 뿌리를 뽑아 확인해 보니 흙비린내가 좀 있고요.)큰, 왕, 노루오줌, 노루풀이라고도 합니다.어린순은 나물로도 먹을 수 있고 전초를 약용(뿌리를 많이 사용함=> 진통, 해열, 소화)으로 사용합니다.약명은 '조선홍승마(朝鮮紅升麻), 적승마(赤升麻), 낙신부( 落新婦)"아스틸베"라는 이름으로 개량종이 많이 나와 많이 식재되고 있습니다. 꽃말은 기약 없는 사랑, 정열, 연정, 붉은 설화, 쑥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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