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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여름~ 해운대 바람이 강하게 불던 날이었습니다.남풍이었고요.아침 6시 정도부터 해무가 밀려들기 시작했는데갔던 날들 중 해무는 좋았습니다.날씨 흐린 것만 빼고요...ㅎ이 날 맨 위의 사진을 담다가 사고가 났습니다.바람이 심해서 삼각대에 무거운 돌을 얹었는데도 돌풍에 통째로 4~5m 홈통 절벽 아래로 쿵~~~!!박살 났습니다. 카메라, 렌즈, 주변기기등....계산해 보니 700~800 정도 되네요.... 순간 방심의 대가치곤 작지 않은데,속 쓰리지만 어쩔 수가 없지요.이참에 R~기종으로 기변 해야겠습니다. "방심은 금물"  --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20240708                                                    .. 더보기
새벽 야경 요즘 부산 이기대에 삽니다..ㅎ 이 날은 남풍이라 해운대 쪽으로 해무가 엄청 밀려드는 날이었고 새벽의 도시 안개가 꽤 좋았습니다. 구름은 가득해서 볕이나지 않아 오전 시간의 해무는 색이 좋지를 않았는데요. 흰색의 해무를 담을 목적인 출사인데 하늘이 무심합니다. 카메라의 커스텀화이트밸런스, 그레이카드로 조건을 아무리 맞추어도 해무의 흰색은 빛이 없으니 검기만 합니다. 담을 때까지 갑니다....ㅎ 새벽의 야경은 덤이네요. 새벽의 도시 휘황한 저녁도 좋지만 어슴프레한 새벽 ~~ 별들처럼 반짝이는 야경도 볼만하네요. 해운대 일원의 불빛들과 살짝 동살이 드는 시간의 하늘, 안개와 바다 어선의 조명이 조화롭습니다. 20240706 부산 해운대일원 => 이기대공원에서 조망 더보기
동트는 새벽 부산 해운대 일원의 새벽 4시 30분경의 풍경입니다.해운대 해무를 보기 위한  두 번째  출사였습니다.시작은  좋았는데  해가 오르면서 순식간에 바람의 방향이 남동풍에서 서풍으로 바뀌며해무를 몰고 나갑니다.해뜨기전 밝아오는 여명 풍경 한 장면으로 만족해야 하는 새벽출사또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자연이 만드는 것을  인간이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또 가야지요..............   20240704                                                                                            해운대 마린시티, 엘시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