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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풀꽃)/봄에 피는 들꽃

금낭화

 

 

                                         07/4.17..서운암 들꽃

 

 

 

 

                                      09/4.19

 '금낭화"[현호색과]

 (유독성 식물)

 

학명/Dicentra spectabilis (L.) LEMAIRE.

속명/며느리주머니.며눌취.등모란.하포목단[荷包牧丹].하포모단[荷包牡丹],밥풀꽃,덩굴모란

분포/섬 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깊은 산 숲 가장자리 풀밭.돌무덤 등.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개화기/4~7월

결실기/6월[삭과]

꽃색/붉은 자주색

높이/40~60cm정도로 자란다.

특징/잎은 호생하고 엽병은 길며 3개씩 2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결각이 있다.

       꽃은 줄기 끝에 총상화서로 달리며 화관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으로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쪽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안쪽의 꽃잎 2개는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로 된다.꽃받침은 2개이고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지기 때문에 관찰이

       쉽지 않다.암술은 1개이고 수술은 6개로 양체로 갈라진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뿌리는 굵고 길게 뻗는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윤기가 나는 흑색의 둥근 종자가 2줄로 배열한다.

       다익은 열매는 건드리면 봉선이 갈라지면서 종자가 튀어 나온다.

 

용도/관상용.약용[뿌리=>하포목단근(荷包牧丹根),하포모단근(荷包牡丹根) : 혈액순환,풍,피부병에 효과]

       식용[연한 잎과 줄기.꽃을 삶아 물에 충분히 담가서 독을 뺀 다음 나물로 먹거나 말려서 두었다가 물에 불려 묵나물로 먹는다.]

형태/여러해살이풀

 

 

-이름의 유래-

"금낭화"는 아름다운 비단주머니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명인 "며느리주머니"는 여인네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를 닮았다고 해서..

           "밥풀꽃"은 꽃의 모습이 마치 입술 사이에 밥풀이 끼어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며느리취[며눌취,며늘치]는 이 식물이 독이 있는데 나물로 먹기 위해 여러번 우려도 쓴맛이 남아 며느리에게 먹였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속명 "Dicentra"는 2개를 뜻하는 그리스어 "dis"와 꽃뿔 =>거 [距 ]~ 꽃잎 뒷면에 있는 볼록한 것,닭의 며느리발톱같이 생긴 것(제비꽃 따위) 을 뜻하는 "centron"의

합성어로 2개의 꽃잎에 꽃뿔이 있다는 뜻이며

종소명 "spectabilis"는 장관[壯觀 : 훌륭하고 장대한 광경]이라는 뜻으로 금낭화가 피어 있을 때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꽃말-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번식-

실생,분근,꺽꽃이

금낭화는 종자번식이 잘 되므로 6~7월경에 종자를 채취해 통기성이 좋고 습기가 잘 유지되는 파종상에 바로 파종하는 것이 좋다.  파종 후에는 짚이나 왕겨를 덮어 주는 것이 좋다.  이듬해 봄에 발아한 어린묘는 7~8월경에 이식을 한다.

늦가을에 괴근을 최소 3~4㎝ 정도의 크기로 잘라 꽃눈(잠아:潛芽)을 붙여 모래에 심으면 다음 해 봄에 싹이 나오고 꽃이 핀다.

포기나누기,옮겨심기는 늦가을이 적합하다.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이 많은 부식토,점질양토에서 잘자라며,반음지 식물이므로 볕이 뜨거운 한여름에는 해가림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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