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8.27[간월재]
09/8.10 신불
"모시대"[초롱꽃과]
학명/Adenophora remotiflora (Siebold & Zucc.) MIQ.
속명/모시대,모시때,게로기,오시대,뭉아지,그늘모시대,향삼[香蔘],.모싯대,계로기
분포/전국의 심산,계곡,산기슭 등 다소 습한 곳 그늘에 자란다.
개화기/8~9월
결실기/10월부터[삭과]
꽃색/자줏빛이 도는 보라색
높이/40~100cm 정도 자란다.
특징/잎은 호생,밑 부분의 것은 엽병이 길고 난상 심장형,난형,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원줄기 끝에서 아래를 향해 엉성한 원추화서로 달리며,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녹색이며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져 벌어진다.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다.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타원형이다.
용도/관상용,약용 : 뿌리[제니],잎[제니묘]
식용 :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데쳐 말려서 말려 두고 묵나물로 먹는다.
뿌리도 식용하며,봄과 가을에 수확해서 생으로 초장,된장에 찍어 먹거나 간장,된장에 장아찌로 담가 먹는다.
형태/여러해살이풀
-번식-
종자와 분주로 한다.
9월 정도에 종자를 채취하여 바로 파종하거나 이듬해 봄(4월)에 채취한다.
대량번식은 포기나누기보다 실생번식[종자번식]이 유리하다.
-이름의 유래-
"모시대"(모싯대)는 "한국식물명의 유래[이우철]"에 한자명 "제니[薺苨) ]에서 유래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제니"는 모시대 뿌리의 한약명이라고 하는데 도라지를 닮은 뿌리와 이름과의 어떤 연관성을 찾기는 어렵다.
이름인 모시대를 풀어보면 "모시+대" =>잎의 모양이 모시풀과 유사한데서, 꽃이 달리는 원줄기의 모양이 쭉 벋은 대나무를 닮은 데서 붙여진 것은 ?? 아닐까 유추해보지만
모시대 이름의 정확한 유래는 알기가 어렵네요.
학명의 속명 "Adenophora" 는 그리스어 "adenos[腺]"과 있다는 뜻의 "phoreo"의 합성어로 식물전체에 유액을 분비하는(줄기를 꺽어보면 속이 비어 있고 흰유액이 나온다.) 선세포가 있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종소명 "remotiflora"는 "성글게 피는 꽃"이라는 의미이다.
모시대 이칭별칭 =>장의피[獐矣皮],계노지[季奴只],저의화차[猪矣和次],계로기
고려시대 이두향명으로 장의피[獐矣皮],저의화차[猪矣和次], 조선시대에는 계노지[季奴只],
동의보감,훈몽자회,촌가구급방 등은 "계로기"로 기록하고 있다.
-꽃말-
모성애, 영원한 사랑,진솔한 마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