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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풀꽃)/여름에 피는 들꽃

천마

 

 

                     2011,6,15.   삼악

 

"천마"(난초과)

 

학명/ Gastrodia elata Blume

속명/ 수자해좃,적전(赤箭),정풍초,자동초,독요지,신초

분포/ 전국, 깊은 산에서 자라며,음지의 습기가 많고 낙엽이 쌓여 부식질(참나무류)이 많은 곳에 자생한다

개화기/ 6~7월

결실기/ 9~10월(삭과)

꽃색/ 황갈색

높이/ 60~100cm 정도로 자란다.

특징/ 잎은 없고 인편엽이 드물게 난다.

         꽃은 황갈색이며 총상화서로 달린다. 외화피는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며 안쪽에 2개의 내화피가 달린다.암술은 2개의 날개가 있고

         자방은 하위이다. 줄기는 원주형으로 곧게 서고 털은 없으며 황갈색이다. 뿌리는 비대한 괴경으로 장타원형이다.

         열매는 검은색으로 먼지처럼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용도/ 약용,식용(뿌리)

형태/ 여러해살이 반기생식물)

 

-번식-

번식은 덩이줄기,종자로 한다.8~9월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하여 부드러운 부식토질과 섞어서 즉시 뿌린다.파종후 물조리로 물을 주고 낙엽을 3~5cm 정도로 덮고 나뭇가지로 덮는다. 항상 토양의 습도를 잘 유지해 준다.



이름의 유래

"천마"는 하늘에서 떨어져 "마목"(痲木)=>{마비가 되는 증상}을 치료하였다고 해서 "하늘 천(天)"과 마목의 마(痲)를 합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천마(덩이줄기를 천마라고 함)의 약성이 마비를 유발시키는 뇌증상에 우수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약성에서 유래된 이름이 아닌가 싶은데 좀 의문이 가네요.....

 

** "천마"(하늘천 天) (삼마 麻 : 베옷을 일컫는 말) => 도감이나 사전 등에서는 천마(天麻)로 표시하고 있슴  ?????? 뭔가 이상하지요 ?

** "천마"(하늘천 天) (저릴마 痲) =>이름의 유래가 맞다면 천마(天痲)로 표시하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이름의 유래가 틀린 것일까요 ???

 

스스로 움직인다고 해서 '자동초(自動草)"

꽃줄기가 붉은 화살대를 닮았다 하여 "적전(赤箭)"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여 "정풍초(定風草)"

귀신을 닮은 풀이라고 하여 "신초(神草)"

바람이 없어도 저절로 움직인다고 해서 "독요지(獨瑤芝)"

통속으로 돌아오는 씨라는 의미의 환통자(還筒子)

"수자(竪子)해좃"은 천마(덩이줄기를 천마라고 함)가 우둔한 더벅머리 총각의 생식기를 닮았다는 뜻에서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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