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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그림/꽃이 있는 풍경

종오정 배롱나무

 

이글거리는  여름을 붉게 태우는 배롱꽃(목백일홍)이 요즘 절정입니다.

종오정(從吾亭)은 "서출지"와 함께 고택과 연꽃 , 배롱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출사지입니다.

아래 사진은 2021년 7월 28일 담은 컷으로 연꽃의 시기를 맞추지 못했어요.

일주일 정도 늦었습니다.

여기는 배롱꽃이 해걸이를 하는지 2020년에는 꽃이 거의 없었습니다.

올해는 꽃이 좋다고 합니다.

연꽃과 함께 즐기려면 오전 8시 이전 출사가 좋을 것 같아요.

종오정 일원을 보셨다면  "만송정"의  기와 고택, "서출지"의 배롱과 고택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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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경주 종오정

 

 

경북 경주시 손곡동에 위치한 종오정 일원은 조선시대 학자인 최치덕(崔致德,1699~1770) 선생이  부모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일성재를 짓고 머무른 곳으로 그의 제자들이 학문을 닦기 위해 종오정과 귀산서사를 지은 곳이

지금의 종오정 일원이라고 합니다.

경상북도 기념물 제85호로 1992년 에 지정되었고 앞뜰에 석조·석등 대좌 등이 있고 앞쪽으로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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