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맥문동이 피었던 자리에
가을이 되니 털머위가 피었네요.
겨울이 올 때까지 꽃을 달고 있는 생명력이 강한 녀석들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대왕암 입구에서 오른쪽은 털머위 군락이지요.
요즘 절정이고요.
해국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털머위"의 "털"은 잎의 뒷면에 갈색 털이 있어서, "머위"는 봄에 잎을 데쳐서
나물이나 쌈으로 초장과 함께 먹는 머위의 잎과 닮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꽃말은 "한결같은 마음","다시 발견한 사랑","변함없는 마음"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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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울산 대왕암 해송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