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한낮에 사지를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님~
황룡사지 내에는 나무 한 그루 없으니 폭염을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사진 몇 장에 어쩌면 목숨 걸어야 하는 일일 수도.....ㅎ
다행히 이 날은 장마통에 흐려서 좀 나음,
별 기대 없이 몸도 풀 겸 갔는데 횡재네요.
기생초와 개망초가 사지를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날이 흐린 탓에 개망초가 잎을 오므리고 펴질 않아서 아쉽긴 합니다.
꽃잎이 펴지는 맑은 날 다시 만나요..
20250624 경주 황룡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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