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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수련(睡蓮) 수련(睡蓮)의 "수"는 水(물 수)가 아닌 睡(잘 수)를 사용합니다. 잠자는 연꽃...ㅎ 저녁 때면 접어드니 잠을 많이 자기는 하지요? 3~4일 정도 꽃잎을 접었다 피었다를 반복하고요. 야간에는 꽃잎을 접고 낮에 핀다고 해서 "수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대개는 관상용으로 도입되어 재배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40여 종이 있답니다~~~~~ "청순한 마음" "당신의 사랑은 알 수 없습니다." ~ 예쁜 꽃말. 더보기
열대수련 보이는 대로 몇 장 담았던 열대수련입니다. 열대와 아열대 지방의 수련을 개량한 원예품종이라고 합니다. 주로 아프리카 원산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밤에 피는 종류와 낮에 피는 종류~ 꽃의 색도 다양하고 향기가 있는 것도 있으며 꽃대가 길게 물 위로 올라와 꽃이 피는 특징이 있다는데 구분이 쉽지를 않네요. 섭씨 25도 정도의 수온이면 연중 개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 담백, 결백 등..... 크게 보기 사진 클릭 야간 개화 야간개화 20220802 부여 궁남지 더보기
가시연꽃 가시연꽃~ 예쁘거나 그리 폼도 나지 않는 꽃이지만 희귀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우포늪등 내륙의 늪에 분포하는 종으로 개체수는 풍부하며 해거리를 하며 개화를 한답니다. 전체에 가시가 많아 "가시연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늪지나 연못에 자라는 한해살이 수초로 잎의 크기가 다양하고 가시도 많습니다. 검은색으로 익는 딱딱한 종자는 씨의 보존 기간이 길어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발아를 한다고 하니 꽤 흥미롭습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0802 부여 궁남지 더보기
수련 크게 보기 사진 클릭 수련~오랜만에 카메라를 들이대 보는 녀석들인데 너무 대충 담은 것 같다. 수전증이 있는 손각대로... 메크로 렌즈를 마운트 할 걸 담고 보니 후회~~ 관상용 수련들은 종류가 참 많아 이름을 다 아는 것도 쉽지를 않다. 사진 속의 녀석들은 밤에 꽃잎이 접어들고 낮에 피는 수련이다. 야생의 수련도 있지만 대개는 관상용으로 도입되어 재배되고 있다. 20220802 부여 궁남지 더보기
크루지아나빅토리아수련(큰가시연) 빅토리아 연꽃은 흰색으로 첫 날 밤을 맞는다고 합니다. 둘째 날 밤은 붉은색 꽃을 왕관처럼 활짝 피우며 절정에 이르고 서서히 물속으로 가라앉으며 진다고 합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이 절정으로 왕관 같으니 사람들은 대관식이라 부르나 봅니다. 대관식을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장면들입니다. 밤을 기다릴 수 없는 약속으로 초저녁에 잠시 들러서 나갔다가 다음 날 아침 6시 정도에 다시 왔더니 대관식을 끝낸 붉은 연꽃은 이미 물 속으로 사라지고...... 크게 보기 사진 클릭 초저녁의 장면들인데 금방이라도 위쪽의 봉오리가 열릴 것 같은 느낌...ㅎ 20220801 부여 궁남지 더보기
부여 궁남지 부여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이라고 합니다. 백제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서동요"의 설화가 깃든 곳이기도....... 못안에 세워진 정자(포룡정)와 주변의 풍경이 조화롭습니다. 장노출 크게 보기 사진 클릭 하늘의 먹구름이 살짝 벗겨지자 햇살이 내리며 분수에 예쁜 무지개도 만들어 줍니다. 20220802 부여 궁남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