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재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날레~이팝꽃 만개 올해 봄 위양지 이팝꽃 마지막 출사였습니다.출사란 게 갈 때는 작심을 하고 가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돌아올 땐 아쉽지요.3번째 출사에서 만개에 물안개를 만났지만 만족감보다는 허탈함이 더 진합니다.진짜진짜로~ 요번엔 맘에 드는 장면 한장만 하자 그랬는데사진은 또 많습니다.바다든 호수든 안개라는 광대놀음에 하얗게 머리 세는 줄도 모르고요.....ㅎ올해는 여름 위양지도 포스팅 해볼 계획입니다.찾아 주시는 블친님들 모두 평안하신 날들 이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직 어둠이 채 가시기 전 전등 불빛이 쪼매 남아 있을 때도 좋네요.물안개는 살짝~~ 날이 밝으면서 물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수면에 부유물이 엄청 많아서 매끄럽지 않아요.수초들이 많이 자라야 자연정화가 되어 수면이 깨.. 더보기 이팝나무꽃이 있는 풍경 밀양 위양지~아쉬워서 한 번 더 출사를 했습니다.거기서 거기인 사진이지만 꽃이 만개해서 그나마 좀 나은 듯합니다.분위기는 안개가 많은 날이 좋아 보입니다.완재정 앞쪽의 이팝은 지난해보다 가지들이 손상된 느낌이 있습니다.만개인데도 올해는 꽃이 많지를 않네요.이 날도 물안개는 살짝 올라줍니다. 아래 사진 한장은 지난해 봄에 담았던 겁니다.비교해 보시라고 올려 드립니다.20230428 밀양 위양지 20240502 .. 더보기 익어 가는 가을 - 위양지(位良池) - 3년 만에 다시 찾은 밀양의 위양지 가을 초입의 해 질 녘 풍경~~ 이네요. 봄날의 그것처럼 부연 대기, 볕이 드는 둥 마는 둥. 몇 년 사이에 물 위에 물풀들이 무성해져서 반영도 아쉽습니다 11월 10일~15일 사이가 절정이 될 것 같네요. 맑은 날 아침의 물안개가 오르는 풍경도 좋은 곳, 신라시대에 축조되어 "양량지"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로 "위양지"로 개명, 못 중앙의 "완재정"은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 씨 집안의 정자로 나무숲에 에워싸인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봄의 이팝나무와 찔레, 노랑붓꽃, 아카시아가 꽃을 피울 때도 고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왕버들의 노란 단풍이 저수지의 반이상을 둘러싸며 완재정과 함께 가을의 풍경이 완성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