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의 유혹을 떨치지 못해 2시간여를 달려 성주 성밖숲으로 ~~~
시기가 늦었네요.
다음해에 한 번 더 가야할 듯..
보라빛의 좋은 장면이 없어도 맘은 환하게 밝아지는 하루였습니다...ㅎ
세상의 풍상을 다 겪었을 왕버들~~
푸른색의 이끼에 그 모진 세월이 녹아든 듯..
때를 지나버린 보랏빛보다 고목에 붙은 이끼에 환호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모델이 되어주신 두분 감사드립니다.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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