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8월의 경주 황성공원은 맥문동 보라향기로 가득하다.
지난해는 시기가 늦어 꽃이 거의 지고 약간 남아 있었는데
올해는 시기를 잘 맟추어 들렀네요.
빽빽하게 들어선 송림과의 조화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래 한장의 사진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촬영한 것으로 꽃이 원래의 색에 훨씬 근접된 사진입니다.
청보라색이지유~~
황성공원의 그림은 아트효과를 준 것이고요...ㅎ
님들 날에 좋은 일 많으시고 건강하세요.....
최고의 보약은 건강...........................................................유~~
(위사진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뿌리의 모양이 보리와 비슷하고 겨울에도 잎이 마르지 않고 푸르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의
맥문동
볕이 드는 방향이나 세기에 따라
꽃이 주는 보랏빛 감흥은 참으로 묘~하네요.
무디어지는 감성을 깨우는 듯한 순간의 아름다움에
영혼 탈출입니다.
고귀함,신비스러움이 느껴지네요.
요즘처럼 몸이 다운 되어 있을 때
더 좋아지는 보라의 빛은 엔돌핀~~
힘이 솟는 기분이고 맘도 차분해지니
굿~이네요..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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