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완그림/구름

구름이 좋은 날(하층운)

아래의 사진은 하층운의 한 종류인 층적운(層積雲), 이라고 하는 구름입니다.

 

층적운의 요약 : 하층에서 발생하는 엷은 판의 둥글둥글한 덩어리 또는 로라 모양의 운 편들이 모여서 된 구름

 

층적운은 2㎞ 미만의 고도에서 나타나는 적란운(積亂雲),·층운(層雲), 적운(積雲),

난층운 (비층구름, 亂層雲)과 함께 하층운으로 분류합니다.

층운과 적운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둥글둥글한 덩이, 두루마리 또는 얇은 판과 같은 모양의 백색, 회색 구름으로 부분적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있구요

낮에는 구름 꼭대기가 발달하여 적운이 되었다가 저녁 무렵이 되면 약해진다고 합니다.

 

층적운은 그 규모가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극히 일부분의 하늘만 가릴 정도로 소규모인 때도 있고

한쪽 끝이 지평선,수평선에 닿아 있거나 하늘에 전체에 걸쳐서 퍼져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층적운을 구성하는 구름 조각들은 떨어져 있기도 하고 연결되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층적운은 수적(水滴,맺히거나 떨어진 물의 작은 덩이)으로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나

우적(雨滴, 빗방울)이나 싸락눈을 동반하는 수도 있고

드물게는 빙정이나 눈 조각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구요.

층적운은 고적운의 구름 조각이 커져서 생기거나 고층운이나 난층운의 밑에서

발생하는 경우와 난층운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또한 층적운은 층운이 상승하여 되는 수가 있으며 또 층운의 높이는 변하지 않더라도

대류가 강해진다든지 파동성 기류에 의하여 층적운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말로 “층 센 구름”이라고도 불리는 층적운은 때로는 구름덩어리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이고 긴 언덕 모양으로 보이기도 한답니다.

이런 형태의 구름은 비오기 전이나 비가 온 후에 자주 나타나는 구름으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구름입니다.

 

 

 

문경 조령산 등산 후에 이화령에서 폰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구름 공부 쉽지 않네요.

그냥~~ 하늘을 보고 구름이 참 이쁘구나. 

그래서 그 순간을 남기고 싶은....  사진 좋아하는  분들은 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까요????

 

1200x800 원본 보기 사진 클릭.

 

 

 

이화령에는 잣나무가 참 많았는데 튼실한 열매가 많이 달려 있더라고요.

맘 같아선 따다가 술 담그면 좋겠다는...ㅎ

그람 안 되겠지요....

20200613                          문경  조령산  이화령에서,                                                      1200x800 원본

 

'스완그림 > 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이 좋은 날  (0) 2021.10.10
장마철 의 하늘~~난층운(亂層雲)  (0) 2020.07.28
구름이 좋았던 날(상층운)  (0) 2020.05.13
가을 하늘  (0) 2019.11.25
구름이 좋은 날  (1) 20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