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창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심(無心) 그저 때가 되면 피고 지는 꽃들입니다. 쟤들이 무슨 생각이나 감정이 있을까요. 가끔은 인간의 삶에 비유되기도 하는 꽃들이지요. 지는 꽃을 보니 문득 백승훈 시인의 "낙화"시 몇 구절이 떠올라 시선을 줘 봅니다. 지는 것이 두려워 피지 않는 꽃은 없다 해도 이렇게 속절없이 꺾이어 지고 나면 어찌 황망하지 않으랴. 공연히 짠한 마음에 꽃 한송이 주워드니 배시시 꽃이 웃는다. 20230609 여천천 아침 산책 길 더보기 꽃창포 09/5.26 갈티못 "꽃창포"[붓꽃과] 학명/Lris ensata var. spontanea (MAKINO) NAKAI 속명/창포붓꽃,옥선화,화창포[花菖浦] 분포/ 산이나 들의 습지에 자생한다. 개화기/5~8월 결실기/8월부터 [삭과] 꽃색/붉은빛이 도는 자주색 높이/60~120cm 정도 자란다. 특징/잎은 호생하고 중앙의 맥이 뚜렷하며 길이 20~60cm..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