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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사적지

동부사적지 계림 경주 "계림"은 자주 가는 곳이지만 포스팅은 처음이네요.첨성대 쪽에서 교촌마을로 가는 진입로 쪽에 있답니다.김알지의 탄생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숲으로 신라를 가리키는 옛 이름이기도 합니다.원래 불리던 이름은 "시림"으로 성스러운 숲이란 뜻을 갖고 있지요.계림으로 불리게 된 건 김알지 탄생설화로 인해 "닭이 우는 숲"이란 뜻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이 숲엔 수령 천년이 넘는 회화나무 ~ 느티나무,물푸레나무,싸리나무등 고목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나무 아래 바닥의 푸른 풀들은 맥문동으로 8월에  보라색꽃을 피웁니다.2년 정도 전부터 경주시가 심어 가꾸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꽃이 좋을 것 같습니다.세력이 좋아졌어요.보라색 맥문동과 어우러지는 천년 숲 계림~~8월 절정의 유혹이 기대됩니다... 더보기
저물녘 해가 저무는 풍경, 하루의 날개를 접는~~ 쓸쓸함이 있지만 또 하루 잘 살았다는 안도감이 마음에 평화를 가져오는 시간................... 20230606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일원 더보기
해바라기꽃 "해바라기"라는 이름은 중국 이름인 향일규(向日葵)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인데"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돈다" 고 잘못 알려져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선 "태양의 꽃"이라고 부른답니다. 태양의 신 "아폴론'을 사랑했지만 이루지 못한 "그리디"의 전설이 담겨 있는 꽃이기도 하지요. 그래서인지 꽃말이 많기도 하고 사랑과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꽃말들이 대부분인 것 같네요, 일편단심, 기다림, 애모, 숭배, 아름다운 빛, 당신을 사랑합니다., 동경, 의지, 신앙,..... "돈"~ "쩐"을 부르는 꽃이라고 해서 더 친근하기도 하지요.. 태양을 닮은 노란 꽃잎의 해바라기 ~ 찌는 듯 더운 여름날 우리들에게 감동도 안기고 잠시나마 시원함도 주는 것 같아요. 실은 이날 땀 마니마니 흘렸습니다...ㅎ 크게 보기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