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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

마음이 쉼을 얻은 날 경주 보문단지 엔딩이 궁금해서 다시 들렀는데 벚꽃의 꽃잎이 반이상 떨어졌네요.. 만개했을 때보다 개인적으로 이런 풍경을 더 좋아합니다. 물론 흰색이 주는 기품, 청순함, 밝고 경쾌함, 긴장감의 느낌 등등....... 많이 떨어지지만 엷게 남아 있는 흰색과 셀 수 없이 많은 꽃받침통의 분홍꽃술 막 돋아나는 초록의 새잎들이 조화를 이루며 보여지는 색들이 눈을 즐겁게 하지요. 참~~~ 오랜만에 마음이 쉼을 얻은 날 이었습니다. 20240409 경주 보문단지 더보기
경주 보문에 들렀습니다. 유채 보러 갔던 날 경주 보문단지입니다. 이 날 벚꽃은 80% 정도 개화된 듯 보였습니다. 꽃망울들이 많이 남아 있더라고요. 금요일쯤에 활짝 폈을 겁니다. 벚꽃 담다가 이렇게 눅눅하고 칙칙한 느낌의 사진은 처음인 것 같아요. 뭐가 좀 나아져야 되는데 좀 쉬었다고 그런지 아래로 미끄러집니다. 그래도 시간 나면 카메라 들고 싶어 좀이 쑤시는 건 병중에 아주 큰 병인 듯~~~ 색소폰 버스킹에 푹 빠졌다가 돌아보니 밤이네요. 덤으로 주운 겁니다. 20240402 경주 보문단지 더보기
경주 보문정 & 보문호수의 봄~ 벚꽃 해피엔딩~~~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저 때가 되면 무심히 피고 지는 꽃들입니다. 올봄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꽃봄을 제대로 누린 것 같네요. 꽃을 볼 때마다 언제가 아름다움의 절정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낙화 직전의 모습이 최고였다는 느낌은 불변이네요. 보문호 원본보기 사진클릭 보문단지 내의 보문정입니다. 벚꽃이 지고나면 연잎들이 수면 위를 수놓겠지요. 6월 정도가 되면 연꽃들이 가득 피어납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0402 경주 보문단지 1300x867 원본 더보기
경주 보문호 & 불국사 가을 색 경주 보문호의 벚꽃길 가을 색이 곱습니다. 봄의 벚꽃이 좋은 곳이기도.... 가을의 벚나무 단풍에 살짝 취해본 하루였습니다. 가을이 가고 있네요. 기온이 많이 내려가 차가워진 날씨입니다. 건강들 하시구요. 따뜻한 날들 이어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91112 경주 보문호수 불국사 일주문 근처의 작은 못인데 이름은 없다고 합니다. 반영이 좋은 곳인데 이날은 물빛이 탁해서 반영이 그닥입니다. 20191112 경주 불국사연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