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15[주전]
"며느리밑씻개"[마디풀과]
학명/Persicaria senticosa GROSS.
속명/며누리밑씻개,사광이아재비,자료[刺蓼],가시덩굴여뀌
분포/전국의 산과 들.인가 근처나 울타리,길가 풀밭에 자란다.
개화기/8~11월
결실기/10월[수과]
꽃색/연한 붉은색
높이/덩굴성으로 길이 1~2m 정도 자란다.
특징/잎은 호생,긴 잎자루가 있고 삼각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아래는
심장형이며,양면에 털이 있고 탁엽은 작고 녹색이다.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와 잎겨드랑이에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꽃은 양성화이며,줄기나 가지 끝,잎겨드랑이에 두상화서로 달리고 화경에 잔털과 선모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연한 홍색이고 끝 부분은 붉은색이다.
꽃잎은 없고 수술이 8개,암술은 1개,화주는 3개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네모지다.붉은 빛을 띠고 가시가 많다.
열매는 둥근 세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에 싸여 있으며 검은색이다.
용도/밀원용,약용[전초],식용[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형태/덩굴성 한해살이풀
- 이름의 유래 -
"며느리밑씻개"는 시어머니가 미운 며느리에게 뒤를 본 뒤에 닦으라고 준 풀이라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듯 이풀은 갈고리 같은 가시가 많아 뒤를 본 뒤에 이풀로 닦았다면 아마도 절단이 났을 것인데,
골 깊었던 고부간의 갈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어린시절에 볏집의 아랫부분을 추려서 손으로 비벼 사용했던 기억이 있다.
꽃말 : 시샘,질투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