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울산의 간절곶 일출입니다.
좀 늦었네요.
새해 1월1일에 울산 정자쪽으로 일출 맞으러 나가다
차가 너무 밀려서 유턴했더랬네요.
바닷가 새벽바람도 그립고해서 다녀왔습니다.
며칠 지나긴 했지만 조용해서 참 좋더라구요.
붉은 오여사 일출은 아니었지만 새해의 기분을 잠시 누리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우리 모두는 힘든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난의 세월 속에서 사는 우리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내 그 생각 때문에 일출은 대충 담은 것 같아요.
떠오르는 둥근 해를 보며
마음속으로 다짐한 좋은 일들
잘 간직하고 잊지 않는 새해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황금돼지 “福” 받으셔서 창고 가득 채우시길요...ㅎ
시작할 땐 혼자였지만 함께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 보다 더좋을 순 없네요..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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