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덧없는 것이 인생이라고 누군가 말~~ 하더이다.
세월,
참 빠르게 가네요.
언덕도 없고 고갯마루도 없는지 쉼 없이 앞으로 가기만 합니다.
코로나라는 세계적 재앙 속에서 보낸 한 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자비하게 바쁜 해이기도 했습니다.
영혼이 한 발짝 앞서간 느낌....
한 해의 전부를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블친님들 고맙습니다.
두 해 동안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으로 지친 마음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스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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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지 북쪽의 금당지 내 44개 초석 중 그 중앙에 거대한 석조 불대좌(佛臺座) 3기를 전경 배경으로 담았습니다.
20211228 경주 황룡사지 1300x867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