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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그림/가을,단풍

안개 비 내리던 날~~산수유 열매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더니 오후엔 뿌연 안개비가 됩니다. 하던 일 접어두고 급히 매크로 렌즈 챙겨서 며칠 전 봐 두었던 산수유 열매 만나러 ~~~ 열매를 담을 때는 거미줄을 못 봤는데 사진에서 보니 보이네요. 비가 그치며 구름 사이로 해가 살짝 비춥니다. 역광에서 물방울에 해가 투영된 순간입니다. 장비는 "캐논 백마엘"(CANON MACRO LENS EF 100mm 1:2.8 L IS USM) 원본보기 사진 클릭 산수유 열매를 좋아하는 직박구리 몇 마리쯤 날아들어 열매 먹는 장면을 은근히 기대했는데 비가 온 탓인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네요...ㅎ 눈이 오는 장면이면 더 좋을 듯 ~~~ 산수유 열매에 눈이 앉은 풍경........로~망 20211216 울산 명촌 더보기
가을이 ....... 어디에 가을이 남아 있을까~ 오후의 태화강 언저리 도새바람이 찹습니다. 아직도 노랑, 붉은빛을 토하는 단풍꽃나무 아래 떨어진 잎들이 가을에 ~~~ 이별을 고합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1213 울산 태화강 명촌 1400x867 원본 더보기
가을 색 소경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1116 경주 불국사 1300x867 원본 더보기
선운사 도솔천 추색 여전히 바쁜 일상~ 지난 몇개월을 돌아봅니다. 블로그를 쉬는 동안 그 편안함에 젖어 게으름을 한 껏 피웠나 봅니다. 여기서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1300x867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1102 고창 선운사 도솔천 1300x867원본 더보기
가을 끝 소경 여름의 그 힘차던 계곡의 물소리가 자취를 감춘 가을 계곡 작은 소의 풍경~ 색바랜 낙엽들만 무심히 물돌이를 합니다. 아름답지만 보고 있으니 어지럽네요..ㅎ 20201112 양산 내원사 1300x867원본 더보기
단풍 소경 가는 가을이 아쉬워 오후 늦게 두어 시간 경주 불국사를 둘러봤습니다. 지난 9일 풍경입니다. 올해는 이별을 좀 서두르는 느낌~~~ 아직 좋은 색이 남아 있었지만 잎이 예년에 비해 많이 졌습니다. 남은 이 가을 환하게 밝혀 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블친님들~~~~~~~~~~~ 1300x867 원본보기 사진 클릭 아래 한장은 2017년에 캐논 550d로 담은 풍경입니다. 이 풍경을 보고 싶었는데 볼 수가 없었네요. 지금은 나무의 모양이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2017년 11월13일 경주 불국사 20201109 경주 불국사 1300x867 원본 더보기
다랭이논의 가을 울산 울주군 두동면 은편리 뒷산(연화산)의 정상 바로 옆 활공장에서 바라본 이전, 은편, 만화리 일원의 다랭이논 풍경입니다. 맑게 담고 싶었는데 아침의 뿌연 느낌이 이럴땐 살짝 방해가 됩니다. 아직은 약간 푸른빛이 남아 있네요. 12일 정도가 완숙기의 절정이 될 것 같아요. 여기는 연화산 길(임도)을 따라 차로도 오르실 수 있습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원본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01007 울산 두동면 은편리 연화산 1300x867 원본 더보기
가을 풍경~구름이 좋은 날 구례 쪽으로 문중 벌초 갔다가 이동하는 길에 구름이 좋아 담았습니다. 논에 벼들이 제법 가을색입니다. 25~30일 사이가 노랑의 절정이 될 것 같네요. 여기는 지리산 온천랜드(내산리 쪽)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른쪽은 보이지 않지만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사포마을"입니다. 시간이 여유롭지 못해 사포마을 다랭이논이 있는 곳으로는 가지를 못했습니다.. 가더라도 다랭이논의 좋은 풍경은 담기가 어렵기도 하고요. 비탈진 높은 곳이라 옆에서 담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드론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벼가 익어 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겠더라고요. 드론이 없다면 뒷산(지리산)의 성삼재 휴게소 쪽으로 1시간 20분 정도 올라 시암재 쪽으로 내려오면서 조망이 좋은 곳이 있으면 앞쪽의 좋은 모습은 아니더라도 다.. 더보기
가을이 익어 갑니다. 휴일인 어제는 일 때문에 복잡해진 心經을 달래기 위해 오전에 경주 토함산의 석굴암에 들러 冥想의 시간을~~~ 오랜만의 가부좌가 불편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편안해졌습니다. 4시간 정도가 지나 가부좌를 풀고 석굴암을 떠나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흙길을 밟는 느낌이 목화솜처럼 폭신폭신....... 주차장에서 불국사 쪽을 내려다보니 흐린 날에 안개가 있어서 시야가 맑지는 못하지만 성큼 다가온 가을이 느껴집니다. 들판의 논에 벼들이 노랗게 익어 가는 풍경 담아 봤습니다. 1200x800 원본 보기 사진 클릭 20200913 경주 불국사 일원 1200x800 원본 더보기
지난 가을의 추억 12월 3일 어제네요. 카메라와 렌즈들을 부산에 있는 캐논카메라서비스에 핀조정및 점검을 하기위해 맡기니 담주 금요일에나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동안 출사는 쉬어야 할 것 같네요. 울산에 돌아와 하던 일 마치고 지브로~~~~ 뭔가 허전해서 지난 가을 사진들 뒤적이며 추억해봅니다. 가을은 늘 허전함을 남기는 계절이지만 우리네 삶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풍요로움이 있으니 더없는 축복이기도 하지요. 겨울이 여물어지는 요즈음입니다. 따뜻하게 지내시고 건강하신 날들 이어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91103 담양메타쉐쿼이아랜드 더보기
경주 보문호 & 불국사 가을 색 경주 보문호의 벚꽃길 가을 색이 곱습니다. 봄의 벚꽃이 좋은 곳이기도.... 가을의 벚나무 단풍에 살짝 취해본 하루였습니다. 가을이 가고 있네요. 기온이 많이 내려가 차가워진 날씨입니다. 건강들 하시구요. 따뜻한 날들 이어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91112 경주 보문호수 불국사 일주문 근처의 작은 못인데 이름은 없다고 합니다. 반영이 좋은 곳인데 이날은 물빛이 탁해서 반영이 그닥입니다. 20191112 경주 불국사연못 더보기
가을 채색의 완성~ ~~물안개 피는 위양지 위양지의 물안개가 궁금~~해서 아침의 위양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기온차가 그리 크지 않은 날이라 그런지 물안개가 살짝 드리운 위양지입니다. "완재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봅니다. 해가 오르니 조금씩 피어오르던 물안개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춥니다. 오후의 볕에서 바라보는 느낌과 아침의 순한 빛이 내리는 시간 위양지의 모습은 또다른 감흥이 있습니다. 가을의 채색이 완성되는 요술의 시간입니다. 20191112 밀양 위양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