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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풀꽃)/봄에 피는 들꽃

메꽃

 

 

 

 

 

 

 

 

 

 

 

 

 

                                        09/5.26  갈티

 

 

 

 

 

 

 

 

 

 

                      2009,7,12   판지

 

 

 

 

 

 

 

 

 

 

 

 

 

 

 

들의 길가나 밭둑 등 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풀숲에 분홍빛 수줍음이 가득한 얼굴을 살며시  내밀고 여름의 아침을 맞는 녀석이다.

저녘이 되면 꽃이 진다

화려하지 않은  순수함이 때로는 강렬하게 느껴지는 녀석

만날 때마다 널 안고 싶어진다.  ㅎ...........

 

 

 

 

 

 

 

 

 

 

 

 

 

2011,6,30  황토

 

"메꽃"[메꽃과]

 

학명/Calystegia sepium var.japonicum (Choisy)

다른이름/좁은잎메꽃, 선화[旋花], 고자화(鼓子花), 타완화(打碗花),가는잎메꽃,가는메꽃

분포/산과 들의 낮은 곳, 논둑이나 밭둑 등에 자생한다.

개화기/5~8월

결실기/8월부터[삭과]

꽃색/ 연한 홍색

높이/덩굴성으로 길이가 약 2m 정도까지 자란다.

특징/잎은 어긋나기,긴 타원상의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양옆에 귀 모양으로 돌출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줄기의 엽액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리며, 꽃받침 밑에 포가 있고 2개로 녹색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가라진다. 꽃잎은 깔때기

        모양이며. 수술은 5개,암술은 1개이다. 줄기는 흰색의 뿌리줄기에서 군데군데 덩굴성 줄기가 나와 자라며

        다른 물체를 왼쪽으로 감아 올린다. 뿌리는 흰색이며 사방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의 아랫쪽이 붉은색이 많으며 종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구형이지만  꽃이 핀 후 흔히 열매를 맺지 못한다.

용도/관상용,약용[꽃,뿌리],식용[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쪄서 먹거나 튀김으로 먹는다.]

형태/덩굴성 여러해살이풀

 

 

 

 

 

- 이름의 유래 - 

"메꽃"은 유래가 분명치 않다. 메꽃의 "메"는 이 식물의 뿌리를 이르는 말로 메꽃의 뿌리를 식용한데서 유래한 것이 아닌지 추론해본다.

"메꽃"은 나팔꽃처럼 영명에 "morning glory"라는 단어가 붙는데 이런 단어가 붙은 의미는 아침에 활짝 꽃을 피우고 오후가 되면 지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메꽃"을 한자이름으로 고자화(鼓子花)라고도 하는데 이는 메꽃이 같은 그루의 꽃과는 수정을 하지 않으며  다른 그루의 꽃과 수정을 하여야 종자가 결실되기 때문에  종자의 결실이 부실한데서 붙여진 것이다.

속명 "Calystegia"는 그리스어 "calyx(꽃받침,잔 모양의 기관)"과 "stege(뚜껑)"의 합성어이다.

 

 

"꽃말"은  충성, 수줍음, 속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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