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덜 펴서 긴가민가 했습니다.
"산박하"를 처음 만난 것이 12년 정도 되었네요.
안개가 자욱한 영남알프스의 신불산 임도의 풀숲에 고운 자주색으로 핀 욘석을 보고
환호했던 기억이 있어요.
은편리에 갔던날 임도에서 욘석을 만나 잠시 지난 추억에 젖었습니다.
똑딱이 하나 들고 해매이던.....
연전초. [連錢草]. 깻잎나물. 산박하향 다채 [山薄荷香茶菜]라는 다른 이름도 갖고 있어요.
봄에 새순과 어린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답니다.
꽃말은 "추억".............................................
20201007 울산 울주 두동면 은편리 1300x867 원본보기 사진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