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의 송대말~
"소나무가 우거진 평평한 곳의 끝부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등대의 일출 출사지로 여명을 좋아하는 진사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오후의 풍경입니다.
흰 파도를 기대하고 갔지만 바다는 잔물결의 일렁임만 있을 뿐....
눈 시린 파란 하늘~~
떠가는 저 구름은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한가롭기만 합니다.
보고 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는 바다가 옆에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며 송대말을 떠납니다.
너울이 크게 이는 날...
다시 보자!!
송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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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샷 장노출은 파도가 없으니 걍 밋밋하기만 합니다.
20220927 감포 송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