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피었다가 봄바람에 휘날리며 꽃비 되어 떨어지는 벚꽃잎입니다.
꽃비를 보러 갔는데 전날에 많이 떨어졌네요.
수면에 하얗게 깔린 꽃잎만 보고 왔습니다.
만개에 가까웠을 때 그 많던 사람들도 드문드문...
조용해서 좋기는 하더라고요.
하얀 눈처럼 흩날리는 풍경은 없지만 수면에 내려앉은 벚꽃 잎을 보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20240409 경주 보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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