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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육추 육추 상황이 궁금해 경주의 중백로 서식지에 들러 봤습니다. 알에서 부화된 지 열흘 정도 지난 아기들입니다. 부리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6월 중순이 지나면 좀 더 이쁠 것 같네요. 백로들~~~ 우리나라에는 5종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백로는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를 말한다. 나무 위에 둥지를 틀고 2~4개의 알을 낳고 약 25일의 포란 기간을 거쳐 부화하며 35일 전후의 육추를 마치면 둥지를 떠난다.(참고=> 한국동식물도감) 20230605 경주 더보기
수련(睡蓮) 수련(睡蓮)의 "수"는 水(물 수)가 아닌 睡(잘 수)를 사용합니다. 잠자는 연꽃...ㅎ 저녁 때면 접어드니 잠을 많이 자기는 하지요? 3~4일 정도 꽃잎을 접었다 피었다를 반복하고요. 야간에는 꽃잎을 접고 낮에 핀다고 해서 "수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대개는 관상용으로 도입되어 재배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40여 종이 있답니다~~~~~ "청순한 마음" "당신의 사랑은 알 수 없습니다." ~ 예쁜 꽃말. 더보기
비 그친 아침의 장미 고단한 일상~ 아침의 장미가 여릿하게 기쁨의 꽃물로 흐르네요. 장미 한 송이 선물합니다. 환하게 밝아지는 날들 이어가시기를 ~~~~~~~~~~~~~~~~~~~~~~~~~~~~~~~~~~ 20230530 울산대공원 장미원 더보기
포란(抱卵) 경주 황성공원에서 후투티 만나고 오면서 잠시 백로 서식지에 육추 상황을 보려고 들렀습니다. 이 날은 부화된 둥지는 안보였고 알을 품는 둥지들은 많았습니다. 지금쯤은 부화해서 백로 유조들이 크고 있을 겁니다. 동영상으로 담아봤는데 시원칠 않네요. 20230524 경주 더보기
아그 키우기 옥산서원 여러 번 갔는데 육추 모습 못 봤습니다. 아마 지금쯤 이소 했지 싶어요. 며칠 못 본 사이에 어미 후투티 날개가 찢어졌네요. 날기가 불편할 텐데 먹이는 계속 물어 나릅니다. 말하는 인간은 아프다고 할 건데 말 못 하는 새라..... 안타까웠어요.. 그런 모습을 찍겠다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나~~ 참 못나 보였습니다. 미안해~~~라고 말해줬어요..ㅎ 이 날은 독락당 가는 외나무다리 앞쪽에서 TBS드라마 촬영이 있어 기다릴 수가 없었네요. 촬영 장면 찍자니까...... 안 돼요~~! 라고, 황성공원으로....... 20230524 경주 안강 옥산서원 황성공원은 시끌뻑적~~ 한 마리는 이소 했다고.. 진사님들 인산인해~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없어 옆치기로 몇 컷 담았습니다.....ㅎ 자글자글 하네요.... 더보기
메타쉐쿼이아 틸트업(tiltup) 울산대공원 메타 길입니다. 가을이 더 좋은 풍경이기도 하지요. 담양의 메타들은 넓은 공간에서 자라 잔가지들이 많아 보기 좋은데 여긴 멀대처럼 키만 큽니다. 사진으로 담는데 크게 부족함은 없는 듯.. 아침부터 산책 길에 나와 카메라를 손에 쥐고 흔들어 대니 저 사람 이상하다 싶은지 산책 나온 이들이 자꾸 쳐다봅니다. 그러키나 말기나 틸트업~~~입니다...ㅎ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30523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더보기
메타쉐쿼이아 20230523 울산대공원 더보기
산책로 울산대공원 아침 산책길을 담아봅니다. 동문에서 정문사이 주산책로의 이른 아침, 순한 볕이 가득 내립니다. 참 맑고 깨끗하다는 느낌, 오월 초록들의 수런거림에 귀 기울여봅니다.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523 울산대공원 더보기
허탕 허탕입니다.. 아그들~~ 얼굴을 안 보여 주네요...ㅎ 20230521 옥산서원 더보기
보리가 익는 풍경 초록초록한 청보리는 봄의 기운을 머금어 싱싱한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그리 가까이 가고 싶은 풍경은 아니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던 그 초록의 아른거림이 싫어서...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보리밭의 아침 풍경 배부르죠~~ 보고 있으면... 삶의 주림을 채워주는 황금빛 오월의 행복이어라~~~~~~~~~ 20230518 경주 황룡사지 더보기
후투티 육추 두 해만에 담아 보는 후투티~ 분주(奔株)하게 둥지를 드나듭니다. 아기들은 아직 어려서 보이 지를 않네요. 1주 정도는 있어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름도 많은 날이고 볕이 잘 안 드는 위치라 iso 12800까지 올라갑니다. 노이즈가 좀 많네요. 사진을 담고 돌아서면 늘 아쉬움이 있습니다. 감성은 무뎌지고 열정은 식어갑니다. 무르익은 봄~~~ 싱그러운 날들 누리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230511 경주 옥산서원 더보기
비 오는 날 요즘 일이 많아 출사는 포기고요. 비가 오던 지난 연휴~~ 집뜰의 넝쿨장미에 호작질...ㅎㅎ 원본 보기 사진클릭 이 컷은 연잎의 이슬,오래된.... 2023050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