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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등대

털머위 지난여름 맥문동이 피었던 자리에 가을이 되니 털머위가 피었네요. 겨울이 올 때까지 꽃을 달고 있는 생명력이 강한 녀석들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대왕암 입구에서 오른쪽은 털머위 군락이지요. 요즘 절정이고요. 해국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털머위"의 "털"은 잎의 뒷면에 갈색 털이 있어서, "머위"는 봄에 잎을 데쳐서 나물이나 쌈으로 초장과 함께 먹는 머위의 잎과 닮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꽃말은 "한결같은 마음","다시 발견한 사랑","변함없는 마음" 이라고 합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024 울산 대왕암 해송림 더보기
가을~~오는 소경 그리움의 선홍색으로~ 가을이 익어갈 때 눈멀어 터진 붉은 속살 어떤 날은 시도록 아프고 또 어떤 날은 한없이 달콤했던...... 붉은 물 뚝뚝 떨어질 게다. 1200x800 원본 보기 사진 클릭 20200826 밀양 그리운 님 ~! 빨리 보고 싶었나 봅니다. 풀숲에 혼자 핀 녀석~~ 외로울 듯....ㅎ 20200829 울산 울기등대 1200x800 원본 더보기
일 출 새해 첫 날의 출사는 사람도 차도 많고 해서 다음 날에 가까운 울산 울기등대 대왕암에 잠시 들렀습니다. 아래쪽의 옅은 해무로 오여사의 좋은 모습은 만나지 못했네요. 새해도 벌써 닷새째.. 새삼~~ 더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삶을 구성하는 것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헛되이 시간을 낭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