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서정- / 스완
재를 넘어
물길 따라 불어오는
바람이 여물어
봄을 잉태하는가~
청노루귀 피는 계곡의 산비탈
연약한 꽃줄기
그 보송한 솜털이여~~~
너를 보듯
땅바닥에 엎드려
바라보는 봄날......
청노루귀를 보러 3년 만에 들렀던 운제산
차일피일 미루다 시기가 좀 늦어서 끝물이라 색이 많이 바랬네요.
사진 좌 클릭해서 원본을 차례로 보시는 것 좀 나을 듯싶습니다.
흰노루귀가 한 컷 있었네요.
여기선 욘석이 귀하신 몸....ㅎ
20200305 포항 운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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