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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상절리 전망타워 야경 경주 양남 읍천의 주상절리 전망타워는 이곳의 주상절리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해인 2017년 10월에 준공되었습니다. 명성에 비해 주차시설이 협소합니다. 주변을 잘 이용하거나 주말 휴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읍천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낮 시간 동안 파도소리길을 따라 하서까지 다양한 주상절리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야경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타워의 빛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항구로 돌아오는 배를 만나는 행운을 얻는다면 움직이는 배의 궤적은 밤바다에 멋진 그림을~~~ 주변의 펜션, 카페, 식당 등의 불빛과 초저녁 해안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지는 조형적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사진처럼 수평으로 바라본 야경보다 조금 아래쪽에서 담는다면 더 좋은 물건이 나올 것 .. 더보기
서쪽 하늘 오다 가다 만나는 풍경중에 노을은 사진가들에겐 매력의 대상이지요. 서천부근에서 만난 해질녘의 서쪽하늘입니다. 20220705 경주 서천 부근 크게 보기 더보기
해바라기꽃 "해바라기"라는 이름은 중국 이름인 향일규(向日葵)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인데"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돈다" 고 잘못 알려져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선 "태양의 꽃"이라고 부른답니다. 태양의 신 "아폴론'을 사랑했지만 이루지 못한 "그리디"의 전설이 담겨 있는 꽃이기도 하지요. 그래서인지 꽃말이 많기도 하고 사랑과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꽃말들이 대부분인 것 같네요, 일편단심, 기다림, 애모, 숭배, 아름다운 빛, 당신을 사랑합니다., 동경, 의지, 신앙,..... "돈"~ "쩐"을 부르는 꽃이라고 해서 더 친근하기도 하지요.. 태양을 닮은 노란 꽃잎의 해바라기 ~ 찌는 듯 더운 여름날 우리들에게 감동도 안기고 잠시나마 시원함도 주는 것 같아요. 실은 이날 땀 마니마니 흘렸습니다...ㅎ 크게 보기 사.. 더보기
배롱나무(목백일홍) 배롱나무꽃 여긴 경주의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입니다. 배롱꽃뿐 아니고 꽃볼 거리가 참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참 흔해져 버린 배롱꽃, 머리가 벗겨질 듯한 따가운 폭염에도 눈이 자꾸 가는 걸 보면 저 붉은색 때문인가 봅니다. 백일 동안 꽃을 피운다고 해서 "목백일홍"으로 부르기도 하지요. 꽃말은 "부귀", "멀리 떠나간 친구를 그리워한다".... 라고 합니다. 친구를 그리워하는 마음 ~~ 그 절절한 그리움 때문에 백일 동안이나 붉은 꽃을 피우는 것일까요....?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00729 경주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 더보기
경주 종오정 일원~2022 종오정 일원은 여러 번 가기는 했지만 연꽃과 배롱을 조화롭게 만나지는 못했는데 그중 올해가 좀 나은 듯합니다. 안개 자욱한 골짜기의 고택과 배롱을 연꽃과 함께 만나는 행운을 얻었네요. 종오정 라인을 쳐놓아 예전처럼 고택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 좀 아쉽기는 했지만 못둑에서 바라보는 그림도 좋았습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사진 왼쪽의 고택이 "종오정", 중앙의 태극 문양이 있는 곳이 "귀산 서사", 오른쪽 비석이 세워진 곳이 "일성재"입니다. 올해는 홍련도 예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20220729 경주 종오정 일원 더보기
종오정 배롱나무 이글거리는 여름을 붉게 태우는 배롱꽃(목백일홍)이 요즘 절정입니다. 종오정(從吾亭)은 "서출지"와 함께 고택과 연꽃 , 배롱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출사지입니다. 아래 사진은 2021년 7월 28일 담은 컷으로 연꽃의 시기를 맞추지 못했어요. 일주일 정도 늦었습니다. 여기는 배롱꽃이 해걸이를 하는지 2020년에는 꽃이 거의 없었습니다. 올해는 꽃이 좋다고 합니다. 연꽃과 함께 즐기려면 오전 8시 이전 출사가 좋을 것 같아요. 종오정 일원을 보셨다면 "만송정"의 기와 고택, "서출지"의 배롱과 고택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10728 경주 종오정 경북 경주시 손곡동에 위치한 종오정 일원은 조선시대 학자인 최치덕(崔致德,1699~1770) 선생이 부모의 제.. 더보기
연꽃(연,蓮) 창고의 물건 살짝 꺼내봅니다. 20210622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 20210728 크게 보기 사진 클릭 경주 보문정 더보기
백로 육추 3 무더운 여름날 백로의 육추 모습을 담는다는 것은 고통~~ 비릿한 냄새 , 백로들의 지독한 분변 향기와 싸우는 인내가 필요한 시간이지요.ㅎㅎ~~~~ 원본 보기 사진클릭 위쪽의 사진들은 살짝 노출 오버입니다. 20200622 경주 동국대 더보기
바람이 아리고 맵던 날~ 해질녘 황룡사지 어느 날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덧없는 것이 인생이라고 누군가 말~~ 하더이다. 세월, 참 빠르게 가네요. 언덕도 없고 고갯마루도 없는지 쉼 없이 앞으로 가기만 합니다. 코로나라는 세계적 재앙 속에서 보낸 한 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자비하게 바쁜 해이기도 했습니다. 영혼이 한 발짝 앞서간 느낌.... 한 해의 전부를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블친님들 고맙습니다. 두 해 동안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으로 지친 마음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스완" 드림 원본보기 사진 클릭 탑지 북쪽의 금당지 내 44개 초석 중 그 중앙에 거대한 석조 불대좌(佛臺座) 3기를 전경 배경으로 담았습니다. 20211228 경주 황룡사지 1300x867 원본 더보기
여름의 흔적 지난여름 바쁜 일상을 오가며 담았던 사진들이네요. 이제야 정리해봅니다. 욕심쟁이 구도가 되어버린 망사~~~ㅎ 등천하는 코로나로 힘든 일상이지만 활기찬 날들 이어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스완. 20210809 경주 황룡사지 1300x867 원본 20210728 경주 첨성대 일원 1300x867 원본 더보기
가을 색 소경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1116 경주 불국사 1300x867 원본 더보기
흰배지빠귀 육추 아직 눈도 뜨지 못하는 어린 아기들입니다. 어미가 오디를 물고 오니 본능적으로 입을 벌립니다.. 서원의 처마 밑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며칠 후에 다시 들러볼 계획입니다. 좀 더 커서 눈이 동그란 녀석들 보고 싶네요.... 약간 습한 환경의 평지, 산지의 산림, 과수원, 공원등에서 생활하는 조류로 숲 속에서 두발로 뛰면서 지렁이, 곤충의 유충 등을 잡아서 먹고 곤충이 없으면 주로 나무 열매를 먹으며 높지 않은 나뭇가지 등에 나무뿌리와 마른풀을 이용해 밥그릇 모양으로 둥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10524 1300x867 원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