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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그림

포란(抱卵) 경주 황성공원에서 후투티 만나고 오면서 잠시 백로 서식지에 육추 상황을 보려고 들렀습니다. 이 날은 부화된 둥지는 안보였고 알을 품는 둥지들은 많았습니다. 지금쯤은 부화해서 백로 유조들이 크고 있을 겁니다. 동영상으로 담아봤는데 시원칠 않네요. 20230524 경주 더보기
아그 키우기 옥산서원 여러 번 갔는데 육추 모습 못 봤습니다. 아마 지금쯤 이소 했지 싶어요. 며칠 못 본 사이에 어미 후투티 날개가 찢어졌네요. 날기가 불편할 텐데 먹이는 계속 물어 나릅니다. 말하는 인간은 아프다고 할 건데 말 못 하는 새라..... 안타까웠어요.. 그런 모습을 찍겠다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나~~ 참 못나 보였습니다. 미안해~~~라고 말해줬어요..ㅎ 이 날은 독락당 가는 외나무다리 앞쪽에서 TBS드라마 촬영이 있어 기다릴 수가 없었네요. 촬영 장면 찍자니까...... 안 돼요~~! 라고, 황성공원으로....... 20230524 경주 안강 옥산서원 황성공원은 시끌뻑적~~ 한 마리는 이소 했다고.. 진사님들 인산인해~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없어 옆치기로 몇 컷 담았습니다.....ㅎ 자글자글 하네요.... 더보기
메타쉐쿼이아 틸트업(tiltup) 울산대공원 메타 길입니다. 가을이 더 좋은 풍경이기도 하지요. 담양의 메타들은 넓은 공간에서 자라 잔가지들이 많아 보기 좋은데 여긴 멀대처럼 키만 큽니다. 사진으로 담는데 크게 부족함은 없는 듯.. 아침부터 산책 길에 나와 카메라를 손에 쥐고 흔들어 대니 저 사람 이상하다 싶은지 산책 나온 이들이 자꾸 쳐다봅니다. 그러키나 말기나 틸트업~~~입니다...ㅎ 원본보기 사진 클릭 20230523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더보기
메타쉐쿼이아 20230523 울산대공원 더보기
산책로 울산대공원 아침 산책길을 담아봅니다. 동문에서 정문사이 주산책로의 이른 아침, 순한 볕이 가득 내립니다. 참 맑고 깨끗하다는 느낌, 오월 초록들의 수런거림에 귀 기울여봅니다.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523 울산대공원 더보기
허탕 허탕입니다.. 아그들~~ 얼굴을 안 보여 주네요...ㅎ 20230521 옥산서원 더보기
보리가 익는 풍경 초록초록한 청보리는 봄의 기운을 머금어 싱싱한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그리 가까이 가고 싶은 풍경은 아니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던 그 초록의 아른거림이 싫어서...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보리밭의 아침 풍경 배부르죠~~ 보고 있으면... 삶의 주림을 채워주는 황금빛 오월의 행복이어라~~~~~~~~~ 20230518 경주 황룡사지 더보기
후투티 육추 두 해만에 담아 보는 후투티~ 분주(奔株)하게 둥지를 드나듭니다. 아기들은 아직 어려서 보이 지를 않네요. 1주 정도는 있어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름도 많은 날이고 볕이 잘 안 드는 위치라 iso 12800까지 올라갑니다. 노이즈가 좀 많네요. 사진을 담고 돌아서면 늘 아쉬움이 있습니다. 감성은 무뎌지고 열정은 식어갑니다. 무르익은 봄~~~ 싱그러운 날들 누리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230511 경주 옥산서원 더보기
비 오는 날 요즘 일이 많아 출사는 포기고요. 비가 오던 지난 연휴~~ 집뜰의 넝쿨장미에 호작질...ㅎㅎ 원본 보기 사진클릭 이 컷은 연잎의 이슬,오래된.... 20230508 더보기
행복한 공존(共存) 실개천의 다리아래서 잠시 기다림으로 만나는 풍경~~ 자연이 주는 것들을 만나서 누리며 동화(同化)되어 가는 장면의 순간입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니 더불어 존재하는 것, 자연이 죽으면 인간도 살 수 없겠지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인간과 자연의 관계도, 서로 도와 함께 가는 삶이 더 수월하고 행복합니다.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503 경북천년숲정원 더보기
이팝나무꽃이 피는 풍경 밀양 위양지의 봄~~ 아침의 풍경이 아름다운 작은 연못입니다. 가을의 단풍도 예쁜 곳, 밀양팔경의 하나로 드라마 "달의 연인" 촬영지이기도.... 이 날은 물안개가 살짝 피어주는 행운을 만났네요. 사진가들이 이런 풍경을 만난다는 것. 밤잠을 포기하고 새벽출사를 나서는 이유~~? 장면을 잘 담아내는 건 실력이겠지만 프로를 부러워하는 건 욕심인 듯.......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428 밀양 위양지 더보기
중대백로 육추 준비 중인 중대백로를 보러 잠시 서식지에 들렀습니다. 시야가 트인 둥지를 찾아야 하니 미리 둘러봅니다. 올해는 최적의 포토죤은 아직 보이지 않고요. 벌써 알을 품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오월 중순쯤엔 육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421 경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