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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그림/조류

백로 육추(育雛) 시즌 2 아홉을 갖고 있으면 열을 채우려 하기에 늘 쪼들리고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듯이... 채우지 마십시오 지금이 최상이라고 생각하십시오.. - 카카오님이 주신 글입니다 - 사진이 좀 많네요. 늘 한 장이나 많으면 두세장 정도가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사진을 보다 보면 장 수가 늘어납니다. 아마의 티를 언제나 벗을지... 원본 크게 보기 사진 클릭 갓 부화된 아그들이네요. 하나는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옆에는 먹이도 준비해 놓고.... 아그들 먹이는 어미의 뱃속에서 반쯤 소화된 펠릿의 형태로 토해서 먹이고 있네요. 첫 출사 때보다 많이 자랐어요 먹이 활동이 잘 보이지 않는데 아그들이 크는 걸 보니 어미 백로가 먹이를 충분히 주나 봅니다. 어미가 먹이를 토할 때는 목.. 더보기
백로의 포란(抱卵) 포란 [抱卵] 은 조류의 암컷이 새끼를 부화하기 위하여 알 위에 앉아서 알을 따뜻하게 품으려는 행동으로 알을 품는 것은 일정한 열과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과정으로 조류들은 알을 품기 위해서 몸 아래쪽에 털이 없는 피부 부위인 육반이 발달해 있어 육반 피부에 있는 혈관 망들이 국소적으로 온도를 높여 준다고 합니다. 의성 백로 육추 첫 출사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을 얻어 재출사를 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크롭바디에 600mm 렌즈"를 마운트 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환산 960mm 촬영입니다. 알을 품는 시기에는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백로들이 놀라서 알을 품다가 날아갑니다. 이렇게 되면 알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 되지 않아서 부화가 정상적으로 안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현지 왜가리 생태관의 협조를 구해.. 더보기
백로 육추 의성의 청학마을에 들러 백로들의 육추 장면을 담아 봤습니다. 아직은 시기가 일러서 그런지 알을 품는 모습의 둥지가 아주 많았구요. 두세 개의 둥지에서 갓 부화된 녀석들이 보였습니다. 6월 초순부터 중순까지가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이때는 좋은 장면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네요. 1300x830 원본 크게 보기 사진 클릭 육추 시기가 좀 이른 것 같네요. 둥지에서 알을 품는 모습입니다. 거의 모든 둥지에 이렇게 백로들이 ................ 알에서 부화된 지 얼마 안 된 듯. 솜털이 보송하네요. 눈이 또롱또롱한 녀석들도 있네요. 3시간여를 기다렸는데 제대로 된 육추 모습은 담을 수가 없었네요. 어찌 된 일인지 어미의 먹이활동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마냥 아그들 옆에 서 있기만.... 20200525.. 더보기
백로,왜가리들이 바쁩니다. 울산의 태화강 철새공원 백로 , 왜가리 외 철새 서식지입니다. 잠깐 들러 보았는데 접근성이 아주 나빠서 진사님들이 찾는 곳은 아닙니다. 대규모 서식지로 삼호대숲 공원 내의 서식지입니다. 울산시가 홍보관도 운영을하고 있고 관리하는 공원 내의 서식지입니다. 관리 탑에서 24시간 카메라가 철새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곳입니다. 한가하게 오후 한 때를 즐기는 녀석들도~~~ 1200x800 원본보기 사진 클릭 왜가리 녀석들인데요. 서식지 육추 둥지를 짓느라 나뭇가지를 물어 나르기 바쁩니다. 쇠백로도 욜씨미 ~~~~ㅎ 여긴 대나무 숲이라 잔가지들이 많기도 하고 접근성이 나빠서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워서 밑에서 담아 보았는데 알이 있네요. 육추 둥지는 수없이 많았어요. 알껍질이 바닥에도 많이 보이던데 육추 모습은 아래서는.. 더보기
황새 육추 아침에 눈을 떴을때 좋은일이 일어나길 바라기보다 그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언제부턴가 별일없이 산다는 것 그게 행복임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카카오님께서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 블친님들 즐겁고 평안하신 휴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황새의 육추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예산 황새공원 쪽으로 방향을 잡아 먼길 출사를 나섭니다. 여기도 스완이 사는 울산에서 4시간여를 달려서 ...ㅎ 돌아오는 시간까지 운전만 8시간 정도..... 보고 싶었던 황새 육추 장면을 볼 수 있다는 설렘 때문에 피곤 같은 건 없었네요. 황새공원에 도착하니 친절하게도 육추 둥지탑 쪽으로 현수막이 걸려 있어 찾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몇 분의 진사님들 이미 도착해서 육추 장면을 담고 계시네요. 점심도 거르고 오후 5시까.. 더보기
왜가리 일상 새블로그로 전환을 했더니 아직은 불편한 것들이 많은 것 같네요. 사진 크기도 좀 줄었네요. 에디터 사용법이 익숙해질 때까지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암튼 지금 새블로그로 전환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닌 듯 합니다. 정상적으로 새로운 써비스가 시작되는 시점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것 같네요. 코로나19의 창궐로 불편함도 많아지고 삶이 불안한 요즘입니다. 지혜롭게 대처하셔서 건강하신 날들 이어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스완 드림. 20200216 울산 태화강 삼호부근 더보기
재갈매기 울산 태화강에서 만난 재갈매기입니다. 먹이 사냥에서 월척의 대박을 터트립니다. 20200216 울산 태화강 더보기
중대백로 무슨 일인지 2시간여를 이렇게 서~~있습니다. 목만 가끔씩 움직이고 미동이 없더라구요. 날기를 기다리다 포기하고 돌아서는데 휙~~~~날아가 버렸네요.. 멀뚱허니~~~쳐다보기만.. 제가 부족한 탓이지요. 조금만 더 기다릴 걸........ 울산 동천강 더보기
쇠백로의 먹이 사냥 쇠백로의 일상이 궁금해서 울산의 동천강 하류에 나가 보았는데요. 먹이 사냥을 하는 쇠백로를 만났습니다. 물위를 날았다가 뛰다가 몸을 앞 뒤로 자유자재로 .... 움직임은 참 빠르더군요. 주로 작은 피래미들을 부리로 잡아서 통으로 꿀꺽..... 목을 잔뜩 움츠린채 물속의 작은 고기를 노려봅니다. 슬금슬금 물속의 먹이를 향해 움직입니다. 날개를 펴고 물위를 날아갑니다. 날개를 편채로 물위를 민첩하게 움직입니다. 먹이를 향한 집념이 대단하더만요. 치부도 꺼리낌 없이 드러내는 치열한 삶의 현장입니다. 이 많은 동작들이 초단위사이에 일어납니다. 피래미를 드디어...사냥 성공입니다. 2020,01.20 울산 동천강 더보기
큰고니~비상의 날갯짓 입가에 스치는 작은 미소. 함께 걷자고 내미는 손,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말 한마디....... "작은 위로"는 어쩌면 지금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전부인지도 모른다. - 장영희 - 주남지 주남지 더보기
큰고니의 비상 여긴 창원의 "주남저수지"입니다. 마음이 동한김에 달려갔네요. 꽤 많은 고니들이 호수위를 여유롭게............ 담고 싶었던 순간들을 만나는 가슴 떨리는 시간들이었네요. 20190209 더보기
을숙도 큰고니의 일상 오랜만에 들러 본 을숙도입니다. 철새들을 만나러 몇 번 가기는 했지만 사진으로 큰고니를 담는 건 처음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동체를 추적하는 짜릿함이 주는 행복감으로 충만 하는 시간이었네요. 순간을 잘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자주하다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ㅎ 부산 을숙도는 에코센터앞 주차장(유료)에 주차하고 탐조로를 경유하며 돌아보게 됩니다. 입구에서 30분간격으로 전기카트가 운행되며 무료입니다. 큰고니와 철새들은 에코센터앞과 남단탐조대부근이 무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2월이 지나면 겨울철새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카메라 렌즈는 400mm 이상 초망원을 준비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큰고니들 ~~일상 종일 장난치고 몸단장~ 목을 구부려 부리를 날개속에 넣고 있는 모습이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