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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그림

햇귀 비치는 아침 해뜨기전 이른 시간에 태화강국가정원에 나갔다가 담은 컷입니다. 지난 시월 말경이구요. 동살이 잡히는 풍경인데 조금 늦었구만요. 푸르스름한 빛이 좋아서 카메라를 들었는데 그사이 슬그머니 햇귀가 드네요... 20191027 더보기
지난 가을의 추억 12월 3일 어제네요. 카메라와 렌즈들을 부산에 있는 캐논카메라서비스에 핀조정및 점검을 하기위해 맡기니 담주 금요일에나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동안 출사는 쉬어야 할 것 같네요. 울산에 돌아와 하던 일 마치고 지브로~~~~ 뭔가 허전해서 지난 가을 사진들 뒤적이며 추억해봅니다. 가을은 늘 허전함을 남기는 계절이지만 우리네 삶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풍요로움이 있으니 더없는 축복이기도 하지요. 겨울이 여물어지는 요즈음입니다. 따뜻하게 지내시고 건강하신 날들 이어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91103 담양메타쉐쿼이아랜드 더보기
가을 하늘 파란 가을 하늘의 청명함, 높고 멀리 보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요. 비가 온다는 예보였는데 오후 들면서 하늘이 환해졌습니다. 가을이 지는 늦은 오후의 울산 태화강상류 선바위 부근입니다. 20191124 울산 "태화강 선바위"일원 더보기
경주 보문호 & 불국사 가을 색 경주 보문호의 벚꽃길 가을 색이 곱습니다. 봄의 벚꽃이 좋은 곳이기도.... 가을의 벚나무 단풍에 살짝 취해본 하루였습니다. 가을이 가고 있네요. 기온이 많이 내려가 차가워진 날씨입니다. 건강들 하시구요. 따뜻한 날들 이어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91112 경주 보문호수 불국사 일주문 근처의 작은 못인데 이름은 없다고 합니다. 반영이 좋은 곳인데 이날은 물빛이 탁해서 반영이 그닥입니다. 20191112 경주 불국사연못 더보기
가을 채색의 완성~ ~~물안개 피는 위양지 위양지의 물안개가 궁금~~해서 아침의 위양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기온차가 그리 크지 않은 날이라 그런지 물안개가 살짝 드리운 위양지입니다. "완재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봅니다. 해가 오르니 조금씩 피어오르던 물안개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춥니다. 오후의 볕에서 바라보는 느낌과 아침의 순한 빛이 내리는 시간 위양지의 모습은 또다른 감흥이 있습니다. 가을의 채색이 완성되는 요술의 시간입니다. 20191112 밀양 위양지 더보기
밀양 위양지 추색 오후 해질 무렵의 위양지 풍경입니다. 부연 하늘이 마니 아쉬운 장면이네요. 여긴 물안개 피어 오르는 아침 풍경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며칠후면 저 잎들이 다지고 나목이 되겠지요. 가을은 짧으니 늘 아쉬움만 남습니다. 블친님들 가시는 걸음마다 가을의 환한 빛이 밝혀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91110 밀양 위양지(위량지) 더보기
메타쉐쿼이아 지난 11월 3일에 부안 솔섬 출사길에 잠깐 들렀는데 시기가 일러서 단풍이 들지 않았습니다. 여기는 10일 이후가 좋을 듯....... 20191103 담양 메타쉐쿼이아길 더보기
부안 솔섬의 일몰 부안의 솔섬.......11월 3일입니다. 지난 9월말경에 맘에 드는 장면을 담지 못해 11월 3일에 재출사였습니다. 시기를 잘 맞춘 것 같아요. 날씨는 썩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구름이 좀 있는 날이라 해가 보이다 말다가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요. 구름만 더 몰려오지 않는다면 여의주버전을 담을 수 있겠구나하는 기대감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용머리가 입을 적당히 열고 여의주를 물 수 있는 위치로.... 어우~~ 해가 두터운 구름속으로 빨려듭니다. 잠시 구름속으로 해가 들어가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구름 아래로 해가 밀고 내려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걍 괜찮은 것 가터요. 사실은 이장면 담고 꽤 기분이 up~~~~~ 살짝 다른 느낌입니다. 빛이 좀 순해지는 시간입니다. 물고 있던 여의주가 바다로.. 더보기
선운사 도솔천 단풍듭니다. 선운사 "도솔천"입니다. 단풍시기는 좀 이른 듯 푸른 빛이 많아요. 일주문부터 극락교까지만 살짝 가을 빛이구요 극락교위로는 아직입니다. 10일 전후가 좋을 듯.........싶습니다. 올해는 잦은 태풍으로 예년에 비해 단풍의 색감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20191104 선운사 도솔천 더보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 국향에 취하다. 만추의 "태화강국가정원" 국화정원이 노오란 국화의 그윽한 향기로 가득합니다. 평일인데도 이른시간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멀리 있는 녀석들 망원으로 사알짝 당겨봅니다. 살짝 내린 아침이슬이 보케도 만들어 줍니다. 하얀녀석이네요. 보고 있으니 걍 슬퍼지더만요. 역.. 더보기
가을이 물드는 풍경 20191022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더보기
가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잎들이 환하게 밝아집니다. 올해는 태풍도 잦아서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20191019 울산대공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