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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그림/꽃이 있는 풍경

유채의 봄 뿌연 봄 하늘 구름 한 점의 아쉬움...... 꽃멀미가 노랑 안개처럼 들판에 피어오릅니다.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407 포항 호미곶 더보기
산책 길의 봄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 자리에 벌써 봄이 무르익었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주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고마움~~ 이삼일에 한 번씩 나가는 호수공원 산책로의 벚꽃 낙화 직전의 풍경입니다. 지금은 꽃이 좀 떨어졌지 싶습니다. 주말 ~~ 호수에 하얗게 깔린 엔딩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330 울산 선암 호수공원 더보기
끝물 꽃 봄~~ 올해도 제대로 누리지 못했네요. 벚꽃도 볼 겸 해서 간월산 얼레지 자생지에 잠시 들렀는데 벌써 다 졌구만요. 끝물이라 색도 꽃도 비실......... 20230326 더보기
얼레지 얼레지가 낮은 곳의 계곡 쪽은 만개입니다. 양산의 천성산 주남고개 쪽으로 2시간 정도 돌아보니 높은 곳은 이제 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겨울 잔해가 아직 있긴 하지만 빠르게 우리 곁으로 와 있네요. 봄~~~~~~春 원본 보기 사진클릭 20230319 천성산 얼레지는 씨앗이 발아 되어 꽃이 피기까지 7년 이상 걸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얼레지가 자생하는 곳은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얼레지의 비늘줄기는 녹말이 풍부하여 녹말을 뽑아서 이용하기도 한다. 얼레지의 열매에 개미가 꼬이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씨앗에서 개미 유충과 같은 냄새[엘라이오솜 Elaiosome]가 나기 때문으로 개미가 새끼를 데려가듯 얼레지의 씨앗을 개미의 집으로 옮기기 위해서이다. 개미의 노력으로 씨앗이 발아할.. 더보기
봄의 抒情~~청노루귀 바닥에 배를 깔고 바라보는 봄~~ 청노루귀 솜털에 가득~~ 내려앉았네요. 더보기
청노루귀 2년 만에 다시 찾은 운제산 청노루귀.. 많이 아쉽습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강타했을 때 자생지가 많은 부분이 유실되었네요. 겨울이 유난히 추웠던 해라 그런지 남은 자생지에서도 청노루귀를 만나기 어려웠어요. 4시간여를 뒤졌는데 아래 사진의 녀석들이 전부...... 너무 작아서 담기도 애처롭더라고요.. 그래도 꽃을 달고 올라오는 걸 보니 봄이 오긴 하나 봅니다. 20230302 운제산 더보기
청춘(靑春) "운용매" (雲龍梅) "구불구불한 가지가 꿈틀거리며 흰 구름을 뚫고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아 부르게 된 이름"이라고 하지요. 청초한 느낌이 강한 꽃 빛을 받으면 다른 매화들에 비해 곱고 밝은 꽃 향이 좋은 아씨여유~~~ 운용매 더보기
자장매(慈藏梅) 겨울이 깊어지니 봄이 오나 봅니다. 통도사 영각(影閣) 쪽의 자장매가 엄동설한(嚴冬雪寒)의 추위를 뚫고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네요.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호를 따 자장매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는 나무의 건강상태가 안 좋아 꽃이 볼품없었는데 올해는 새 가지에 꽃봉오리들이 많이 달렸네요. 만개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30122 양산 통도사 더보기
해국 가을이면 옆에 오는 해국인데 참 오랜 시간 동안 멀어졌던 꽃인 것 같네요. 2008년에 처음으로 이 꽃을 담았는데 14년 만에....ㅎ 한낮의 농익은 가을 바다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027 간절곶 20221024 대왕암 더보기
털머위 지난여름 맥문동이 피었던 자리에 가을이 되니 털머위가 피었네요. 겨울이 올 때까지 꽃을 달고 있는 생명력이 강한 녀석들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대왕암 입구에서 오른쪽은 털머위 군락이지요. 요즘 절정이고요. 해국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털머위"의 "털"은 잎의 뒷면에 갈색 털이 있어서, "머위"는 봄에 잎을 데쳐서 나물이나 쌈으로 초장과 함께 먹는 머위의 잎과 닮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꽃말은 "한결같은 마음","다시 발견한 사랑","변함없는 마음" 이라고 합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024 울산 대왕암 해송림 더보기
백일홍 연가 붉게도 피었다. 백일홍 죽어서 꽃이 된 사랑 흰꽃으로나 피지~~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020 태화강 둔치 더보기
가을 국화 울산의 태화강 국가정원의 국화 올해는 정원의 국화단지 면적이 약 70% 정도가 빈자리... 여러 개체들을 볼 수 있었던 예년에 비해 수가 너무 많이 줄었네요. 빈자리들은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많은 볼거리 있는 새로운 정원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018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