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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福" 많이 받으세요. 허리 회복이 더디네요. 아직 앉는 게 많이 불편해서 서서 컴을 잠시 열었습니다. 방문드리지 못함을 양해(諒解) 바랍니다. 설 명절 "福" 많이 받으시고 온 가족이 즐겁고 평안한 시간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스완 드림 - 지난해 12월 미포항부근의 여명 풍경입니다. 202212 더보기
유영(游泳) 참 붉었던 올해의 가을 아쉽지만 이렇게 보내야 할 것 같네요.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123 요 며칠 동안 방문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최근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회복이 완만해서 많이 불편합니다. 약 2주 정도 치료를 위해 티스토리를 쉽니다. 치료 후에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티스토리님들의 살아가시는 날들에 언제나 평안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 스완 올림 - 더보기
질풍경초(疾風勁草) ~ 억새 겨울이 오는 강가에서 모진 바람을 견디며 연약한 몸짓으로 ~~ 욕심 없이 살아가는 억새풀, 여름의 태풍에 그 심한 몸살을 앓고도 가을의 끝에서 눈꽃처럼 피어나는 하얀 미소.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119 태화강 더보기
낙엽이 가는 길~ 궤적(軌跡) 여름 한낮 타는 듯 이글거리는 볕을 온몸으로 받으며 잎이 그린 꿈 ~~ 때가 되면 미련 없이 가지를 떠나 흙으로 돌아가 자신의 몸을 삭히고 봄의 새잎으로 탄생하는 것. 낙엽이 가는 길을 바람은 알고 있을까~~~~???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117 더보기
가을이 갑니다. 유난히 단풍색이 고왔던 올해의 가을 이젠 이별인 듯...... 재채기하는 산사의 길을 걸어 봅니다. 자연 그대로의 단풍나무잎들 붉게 물든 풍경이 가을 신부처럼 고혹적인 산사의 길~ 새 계절을 맞기 위한 몸부림이 붉게~~~ 타오릅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114 울산 울주 언양 "석남사" 더보기
붉은 달 붉은 달(블러드 문)은 개기월식 때 지구에서 보는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으로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나타나며 과학적 사실과는 상관없이 불길한 징조로 여겨진다고 한다. 서구권에서는 농사철인 봄, 여름에 붉은달이 뜨면 흉년이 든다고 ............ =다음 백과 참조= 비가 온뒤 기온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바람이 많이 차네요. 따뜻한 월요일 보내세요... 님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108 더보기
滿山紅葉 지난 3일의 풍경 대기가 좋지 않아 먼 곳은 부옇게 보이지만 가을이 내려 앉은 산은 홍엽으로 가득하고 경내의 나무들은 이별 향한 잰걸음이지만 가을의 정취는 물씬 풍긴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103 청도군 운문사 더보기
"블러드문(blood moon)" ~ 개기월식 개기월식 때 지구에서 달이 붉게 보이는 것으로 "적월 현상"이라고도 한답니다.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일 때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려 어두워지다가 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며 굴절돼 파장이 긴 붉은빛만 달에 닿게 되면서 붉게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시간 부족으로 월식의 전체를 담을 수는 없었던게 좀 아쉽습니다. 아래 사진은 편집된 컷으로 시간별로 담아 합친 장면입니다. 20221108 블러드 문=> 울산 크게 보기 사진 클릭 더보기
익어 가는 가을 - 위양지(位良池) - 3년 만에 다시 찾은 밀양의 위양지 가을 초입의 해 질 녘 풍경~~ 이네요. 봄날의 그것처럼 부연 대기, 볕이 드는 둥 마는 둥. 몇 년 사이에 물 위에 물풀들이 무성해져서 반영도 아쉽습니다 11월 10일~15일 사이가 절정이 될 것 같네요. 맑은 날 아침의 물안개가 오르는 풍경도 좋은 곳, 신라시대에 축조되어 "양량지"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로 "위양지"로 개명, 못 중앙의 "완재정"은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 씨 집안의 정자로 나무숲에 에워싸인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봄의 이팝나무와 찔레, 노랑붓꽃, 아카시아가 꽃을 피울 때도 고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왕버들의 노란 단풍이 저수지의 반이상을 둘러싸며 완재정과 함께 가을의 풍경이 완성됩니다.. 더보기
秋色 요 며칠 어수선해진 마음을 추스르려 밀양의 표충사에 오후 한나절~ 가을이 푹 익은 풍경을 만납니다. 재약산의 홍엽, 계곡을 노랗게 물들인 잎들~~ 나무들이 온몸으로 가을과의 이별을 준비합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배롱의 붉은 잎~~~ 여름의 꽃보다 가을의 잎이 더 좋네요. 20221101 밀양 표충사 더보기
샛강의 아침 ~태화강 태화강 본류 옆 십리대밭 안쪽의 샛강 해가 오르기 시작하는 아침의 산책 길 물안개가 살그머니 드리우고 새품(억새의 꽃)에 백로(白露, 흰이슬)~~ 살짝 내려앉은 풍경도 좋다. 대나무와 억새, 갈대의 반영이 있는 아침의 행복이........ 샛강의 물처럼 흐른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태화강 샛강 = 이태원 압사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께도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 # 사고 수습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티스토리는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쉼~~ 합니다. 더보기
해국 가을이면 옆에 오는 해국인데 참 오랜 시간 동안 멀어졌던 꽃인 것 같네요. 2008년에 처음으로 이 꽃을 담았는데 14년 만에....ㅎ 한낮의 농익은 가을 바다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027 간절곶 20221024 대왕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