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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국화 울산의 태화강 국가정원의 국화 올해는 정원의 국화단지 면적이 약 70% 정도가 빈자리... 여러 개체들을 볼 수 있었던 예년에 비해 수가 너무 많이 줄었네요. 빈자리들은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많은 볼거리 있는 새로운 정원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018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더보기
파도타기 명선도가 있는 진하해수욕장~ 지나는 길에 너울이 높다 싶어 잠시 들러 파도를 담아봅니다. 작은 너울들이 밀려들며 연속적으로 파도를 만듭니다. 파도 사이를 누비며 서핑을 즐기시는 분들 ~~ 망원이 아쉬운 순간.........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018 울산 서생 진하해수욕장 더보기
둥구리감 고향에 들렀다 나오는 길에 색이 너무 좋아 담았던 영동감입니다. 고향분들은 둥구리감,둥시이라고 부르지요. 생으로 먹으면 많이 떫습니다. 영동은 추운 지역이라 단감은 재배가 안된다고 합니다. 겨울에 나무가 얼어서 죽어 버립니다. 곶감용으로 많이 쓰이고요. 홍시도 맛이 있지요... 이건 홍시 많이 먹으면 막혀요.....ㅎㅎ 20211014 충북 영동 더보기
아침의 바다 - 명선도(名仙島) -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고 해서 "명선도"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진하의 명선도를 새벽에 찾은지도 몇 년이 지났네요. 지금은 간조 시각에 물이 나가면 걸어서 섬으로 갈 수 있도록 물막이 공사를 했습니다. 진하 해수욕장의 모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무인도에 사람이 많이 들고 나면 자연의 풍경이 훼손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서생면에서 합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명선도는 일출 출사지로 좋은 곳이지요. 지금은 해가 왼쪽으로 너무 돌아서 일출 출사는 마땅치 않지만 12월 정도면 해가 섬 주변까지 접근합니다. 이 날 새벽 출사는 일출보다 "아침놀"을 보고 싶어 갔지만 해무가 끼어서 좋지는 않았습니다. 겨울의 일교차가 큰 날은 물안개도 가끔 보여줍니다. 멸치잡이배가 .. 더보기
코스모스가 있는 풍경 요즘은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 명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울산은 코스모스 명소는 아니지만 강 주변으로 좀 있습니다. 날씨는 매일 흐려서 볕을 볼 날이 없구먼요. 울산은 지금 전국 체육대회의 열기로 후끈거립니다. 태화강에 카약 연습경기 보러 갔었지요. 카메라와 렌즈가 수난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넘어지고 떨어트리고.... 나이 들어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주종은 전부 캐논 AS부산에 가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필요한 건 망원인데 없으니 오래전에 쓰다가 지금은 장롱 카메라가 된 캐논 550D 바디에 탐론 1750 캐논 마운트입니다. 불편한 건 좀 있지만 말 잘 듣네요.. 아직 쓸만합니다....ㅎ 크게 보기 사진 클릭 20221009 울산 태.. 더보기
거창 감악산 아스타 국화 감악산 아스타 국화~~ 산울림님의 그림 같은 사진을 보고 고지에 있는 국화는 어떤 모습일까?? 그림을 그려 보며 달려갔지요. 차로 오르니 쉽기는 했지만 날씨가 변죽을 부려서 고지의 심한 안개에 바람 때문에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1시간 정도밖에 모습을 보여 주지 않더군요. 보랏빛은 어디서 봐도 귀티가 나더만요. 참억새와 구절초도 볼 수 있었고요. 좋지 않은 날씨와 국화단지에 웬 전봇대는 그리 많은지 기왕에 축제 단지를 돈 들여 조성하면서 땅속으로 묻을 순 없었는지? 자연 속의 자연을 닮아 가는 아스타 정원으로의 발전을 위해 발상의 전환~~~ 관계자 분들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지 않을지...... 나쁜 조건에서도 좋은 작품을 담아내는 님들을 생각하며 돌아오는 길 ~ 아쉬움이 좀 남았던 하루였습니다. 기온이.. 더보기
햇귀 비쳐드는 아침 동살을 보러 나갔던 3일간의 아침 풍경 중 흐려서 해가 보이지 않았던 동쪽의 풍경입니다. 파란빛으로 밝아 오는 아침도 좋았지요. 20220927 울산 명촌교 원본 보기 사진 클릭 이 날은 구름도 없고 맑았던 아침이라 동살을 볼 수 있었던 날이었고 밤의 어둠을 밀어내며 순한 볕의 햇귀가 비쳐드는 순간을 담았는데 표현은 좀 부족한 그림이지만 오늘은 상서로운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20220929 이 날은 구름이 많은 날로 구름 사이로 순간 햇귀가 비치는가 싶더니 검은 구름이 해를 삼켜버렸습니다. 아침의 순한볕이 내리며 흐르는 강물에 비치는 반영은 또 다른 맛이 있네요...ㅎ 20220928 울산 학성교 주변 풍경 더보기
동트는 새벽 - 그라데이션 gradation - 참 오랜만의 "갓밝이"(여명)다. 늘 늦게 잠드는 현실 때문에 어느 날부터 동살을 볼 수가 없었다. 가을의 동트는 새벽을 보고 싶어 잠을 며칠간 포기~~ 좋은 장면을 담지는 못했지만 가을의 동살을 볼 수 있어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가을의 마른 찬바람이 감기 들기 좋은 계절입니다. 유의하셔서 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0928 원본 보기 사진 클릭 동이 트는 새벽 동쪽에 푸르스름한 빛의 동살(직광이 아닌 해가 뜨기 전의 반사 빛)이 잡힌다. 20220929 울산 태화강 명촌교 더보기
송대말 경주 감포의 송대말~ "소나무가 우거진 평평한 곳의 끝부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등대의 일출 출사지로 여명을 좋아하는 진사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오후의 풍경입니다. 흰 파도를 기대하고 갔지만 바다는 잔물결의 일렁임만 있을 뿐.... 눈 시린 파란 하늘~~ 떠가는 저 구름은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한가롭기만 합니다. 보고 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는 바다가 옆에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며 송대말을 떠납니다. 너울이 크게 이는 날... 다시 보자!! 송대말~~~~~~~ 크게 보기 사진 클릭 10초 샷 장노출은 파도가 없으니 걍 밋밋하기만 합니다. 20220927 감포 송대말 더보기
은빛 억새가 있는 풍경 태화강 둔치 한낮의 억새 파란 물감 통째로 부은 듯한 하늘 아래 바람의 길 따르는 설익은 은빛 춤사위 ~~~ 크게 보기 사진 클릭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억새라 아직 폼은 안 나네요...ㅎ 시월 중순 정도면 하얗게 핀 새품을 볼 수 있을 같습니다. 20220924 울산 태화강 태화강 둔치의 억새는 (억새 속 Miscanthus)의 3가지 억새 중 "물억새"입니다. 2006도부터 중구,남구,북구에 걸쳐 태화강변을 따라 울산시에서 조성해 놓았습니다. 1, 참억새 M.sinensis Anderss. 산야에서 자라는 억새. 2, 물억새 M.sacchariflorus Benth.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는 억새. 3, 억새아재비 M.oligostachyus var.longiberbis Chung. 경상남도 창원 부근.. 더보기
바람 부는 날 바람이 많이 불던 날 지경 바다의 물속여를 담아 봅니다. 파도는 스냅이 좋은 것 같네요.. 셔속 1/160 크게 보기 사진 클릭 셔속 1/15 파도의 물방울이 비가 오는 느낌으로 담고 싶을 때 셔속을 1/15초로 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iso 100, 조리개 20~22(nd 필터 무사용) 셔속 2.5초(이 정도 되면 nd필터 없이는 노출 오버로 하얗게 되겠지요. 날씨에 따라 nd 400~1000) 셔속 6초 20220909 경주 지경 더보기
두타산 쌍폭포 무릉계곡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 계곡이 깊어 하늘만 보인다. 댓재 풍경 10년만에 오른 두타산 쌍폭포 무릉계곡 주차장에서 1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거리다. 올라가면서 계곡의 수량이 적어 내심 걱정을 했는데 장마철의 그것과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폭포의 모습은 갖추고 있어 좋았다. 일행들과 송어회 몇점, 매운탕에 쏘주 몇 잔의 저녁으로 하루의 날개를 접는다. 20220917 두타산 무릉계곡 쌍폭포 더보기